aT, 5개국어로 프로그램 제작·방영

해외에서도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조리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해외 한식당 종사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식조리교육 프로그램을 아리랑 TV와 공동 제작해 방송한다.
한식조리교육 프로그램은 한·영·일·중·스페인 등 5개 언어별로 제작돼 지난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국제 위성방송인 아리랑TV(www.arirang. co.kr) 통해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식포탈사이트(www.hansik.org)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제공된다.
하영제 aT 사장은 “해외 한식당 종사자들이 바쁜 현업으로 인해 한식조리교육에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방송매체와 사이버교육 등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교재, 강사 및 교육장소 부족 등 해외 교육여건 제약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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