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대리 황태·제주 친환경 감귤 등


하동 녹차, 고흥 유자, 상주 곶감 등 속속 입점 예정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co.kr)가 ‘전국구’선언을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1년부터 도 우수농특산물 쇼핑몰로 운영되던 경기사이버장터에 지난 11월부터 전국 팔도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입점시키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경기사이버장터에서 현재 판매가 되는 타도 특산물은 국내 황태의 70%가 생산되는 강원도 용대리의 황태와 제주도 친환경 감귤 등이다. 하동 녹차, 고흥 유자, 상주 곶감 등 이름난 명품 특산물들도 현재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12월 중에는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사이버장터에 입점하는 타 지역 농특산물은 해당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고 경기사이버장터의 입점 심사 기준을 통과한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들이며, 주로 경기도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산물로 구성돼 타도와의 상생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사이버장터는 타도특산물 기획전, 이벤트 등을 구성하여 기존 경기사이버장터 만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사이버장터 인기코너인 화요특가, 게릴라 특가 세일 등을 연계하여 전국의 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사이버장터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경기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전국농산물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팔도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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