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의 동물성단백질 검정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이영구)는 BSE(광우병)예방 및 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사료에 포함된 ‘모든 동물성(All animal)단백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분석 키트를 개발하였다.
BSE(광우병)의 발생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는 동물성 단백질의 사료 내 혼입 차단을 위하여 사료에 대한 동물성단백질 검사대상을 ‘반추동물성단백질’에서 ‘모든 동물성단백질’로 확대ㆍ강화하도록 고시가 개정(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09-16호) 되었으나, 현재 국내외적으로 ‘모든 동물성단백질’을 검사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주)코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PCR 등의 기기를 이용한 동물성단백질 Primer와 Probe를 개발하여 모든 동물성단백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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