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원 ‘초록지기마을’서 농촌전통체험

농촌진흥청은 경기도 양주의 대표체험 휴양마을인 초록지기마을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농진청 안진곤 농촌지원국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지난 23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자단은 2010년 지역특성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된 양주시의 주요사업 성과 보고회와 마을 탐방, 짚풀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농촌어메니티 체험을 실시했다.
김상옥 초록지기마을 위원장은 기자단들에게 학생, 가족, 기업 등에서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동환 소장은 “2010년도 1차년도 특성화사업은 체험학습, 마을축제 교류, 천연염색 문양염 전시회 등 소비자를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통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렸고,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인력 양성에도 핵심역량을 쏟고 있다”고 정 소장은 또 “2011년 2차년도는 10억 원을 체험마을, 관광농업 사업장에 지원해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의 농촌체험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자단은 오후 일정으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업연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육가공식품회사 ‘청미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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