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연출의 방법 ②

미국의 에드워드 홀 박사는 인간적 교류의 거리관계를 이론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① 밀접거리(密接距離): 0㎝~45㎝(가까운 거리: 15㎝까지, 먼 거리: 15㎝~45㎝까지)
② 개체거리(個體距離): 45㎝~1m20㎝(가까운 거리: 45㎝~75㎝, 먼 거리: 75㎝~1m20㎝)
③ 사회거리(社會距離): 1m20㎝~3m60㎝(가까운 거리: 1m20㎝~2m10㎝, 먼 거리: 2m10㎝~3m60㎝)
④ 공중거리(公衆距離):3m60㎝ 이상(가까운 거리: 3m60㎝~7m50㎝, 먼 거리: 7m50㎝ 이상)
이들 네 가지 또는 세분화에서 여덟 가지의 거리는 어느 것이나 구체적인 행동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접거리는 애정이나 친구관계 등 속삭이거나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할 수 있는 촉각 커뮤니케이션의 간격이고, 개체거리는 파티 같은 곳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기에 적당한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의 간격입니다. 사회거리는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간격이고, 공중거리는 멀리 있는 사람을 부르거나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강연할 때 등 대중 커뮤니케이션의 간격입니다.
따라서 직장생활이나 기타 사업적인 관계에서 가장 적절한 대화의 거리는 45㎝에서 1m20㎝ 이내인 개체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본지 가정행복컨설턴트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