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서 제안하는 젊고 건강한 피부만들기

최근 동안 열풍으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한 모습을 갖기 위한 노력들이 대단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런 욕구에 발맞춰 전국에 아름다은 피부미용을 위한 책자를 발간  배포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재생속도가 떨어지고 세포수가 감소하는 등 자연적인 노화와 더불어 자외선 노출, 호르몬 분비의 변화 및 나쁜 생활습관 등에 의해서 늙게 된다.
노화된 피부의 특징은 피부 건조, 피부 탄력 감소, 주름살 형성 및 면역기능의 감소로 인한 피부 염증 등이 있다.
피부노화 예방을 통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광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얼굴, 손, 몸을 씻은 후 즉시 피부보습제를 발라 수분 손실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항산화제가 함유된 제품과 야채·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피부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약청은 이번 안내서 발간이 피부노화를 과학적으로 잘 이해하여 올바른 화장품의 선택과 젊고 건강하게 늙어 갈 수 있는 웰에이징(Well-aging)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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