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돋보기/졸보기
성공일지
이양재  |  yajalee@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10.04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성공일지

지난 26일 한국의 17세 이하 여자축구팀이 일본과의 피를 말리는 혈전끝에 자랑스런 월드컵을 쟁취, 세계를 제패했다.
숙적 일본과의 결승전은 연장까지 3:3 접전, 결국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첫골을 넣었으나 일본에게 점수를 내준 뒤 한국이 되찾는 반전을 거듭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만점의 경기였다. 스포츠게임 중 좀체 보기드문 명승부였다.
그간 우리는 숙적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되찾아온 역사를 가졌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얻어낸 값진 명경기였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스타는 단연 여민지 선수였다. 여민지 선수는 축구선수생활을 시작한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지금껏 일기를 써왔다고 한다.
지난 9월28일 KBS-TV 방송으로 생중계된 환영 공연에서 그녀가 써온 축구일기가 소개되었다.
여민지 선수 어머니가 서랍에서 꺼내 보여준 그녀의 일기장엔 볼을 잘 몰아 골망을 갈라야 할 전술, 전략기술이 그림으로 자세히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축구일기에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고통을 가다듬는 좋은 문구의 좌우명을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고 한다.
우승의 감격과 성공을 얻기 위해 면밀하게 준비해 온 여민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성공은 이처럼 치열하게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든다는 것을 입증시킨 좋은 기록을 보아 감동과 감격이 매우 컸다.
앞으로 그 일기장이 더욱 명료하고 치밀하게 기록이 되어 성인여자축구선수로 좋은 전과(戰果)를 거두는 핵심주체로 크게 성장하기를 빈다.

이양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