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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臨界点)
이양재  |  yaja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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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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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신문에 몽고 정부의 장관들이 고비사막 들판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사진기사를 보았다.
이상기온으로 사막화가 가속되어 초지가 줄어들어 가축을 키울 수 없는 긴박상황으로 모래벌판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언젠가 몰디브 정부는 국토가 바닷물에 잠겨들어 땅을 잃어가자 장관들이 스쿠버복을 입고 수중국무회의를 하는 광경을 연출, 기상이변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금년들어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 장마, 태풍, 빙하해빙 등 기상이변이 극심하여 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우리도 유례없는 폭염에다 계속되는 장마로 채소농사가 흉작이 되어 채소품귀로 주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런 이상기후 현상은 인간들이 자신만이 잘 살려는 탐욕으로 빚어진 것이다. 사람들은 동물을 사살(射殺). 총살(銃殺), 독살(毒殺), 그물포획과 식물에 마구잡이 농약살포, 수풀방화 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악랄한 방법으로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현재 지구촌 숲이 1분에 축구장 3배 크기가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1년에 많은 동식물이 멸종,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동물의 왕국’ 프로를 보면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을 피할 태세를 보이지 않고 유유히 풀을 뜯는 광경을 보게 된다. 잡아먹힐 위험거리 즉 임계거리를 곁눈질로 측정하며 풀을 뜯는다.
임계간격을 놓치면 초식동물은 잡아 먹힌다.
육식동물은 임계거리를 살며시 좁혀가 초식동물을 알맞게 솎아내는 공존의 섭리를 지키며 함께 산다.
앞으로 우리들 동식물과 서로간 상생할 임계점을 지켜 자연을 지키며 공존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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