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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부산물로 생분해 농자재 개발왕겨·쌀겨 이용한 육묘포트·멀칭필름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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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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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부산물인 왕겨와 쌀겨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분해성 친환경 육묘용 포트와 바이오필름(멀칭비닐)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과 (주)에버그린이 공동 개발한 이들 제품은 농업·농촌에서 문제되고 있는 폐비닐에 의한 환경호르몬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특히 폐비닐의 수거와 처리비용을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생분해성 성분이 최대 95~100% 함유돼 있는 친환경제품으로 작물 생육과 함께 토양 중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육묘용 포트의 강도를 측정한 결과, 갓 만들어진 제품은 7.8kg의 무게까지 견뎠으나, 사용 한 달 후에는 약 60g의 무게에도 쉽게 부서졌다. 개발된 생분해성 포트는 일반 4구경 16공 비닐포트와 생산단가는 비슷하나,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생분해성 지피포트와 비교해서는 3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바이오필름은 토양 피복용 멀칭비닐에 비해 인장력은 절반정도이나 필름의 강도는 3배 이상 강해 잘 찢어지지 않는다.
이들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제품에 대한 포장시험을 통해 내년도 농가 시범재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은 육묘용 포트와 바이오필름 등의 농자재 이외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에 많이 쓰고 있는 소형화분과 도시락 용기, 배달용 용기 등의 친환경 1회용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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