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코엑스 단독 박람회 눈길

홍성군이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어 귀추가 주목된다. 홍성군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Hall B(구 인도양홀)에서 단독행사로 준비한 ‘2010 홍성 큰사랑 축제’가 8월 26일 오후 2시에 성대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소개하는 동시에 홍성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음달 9일부터 개최되는 ‘2010 홍성 내포축제’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는데 오는 8월 28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회창 국회의원과 김석환 홍성군수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홍성의 재경·재인 출향인사와 홍성군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의 동 주민들, 그리고 일반 관람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희망 홍성의 풍성한 미래를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성군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가 도시민들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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