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가치인정과 사회·경제적 지위증진을 위한 권익향상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여성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8~9월에는 여성·남성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농가공동경영, 여성농업인 생산자조직 활동참여, 여성농업인 1인1출하대금 통장 갖기, 결혼 후 취득농지에 대한 부부공동소유제 개념을 중점 교육해 지위향상에 대한 사회적 동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권익향상사업 일환으로 딸기, 고추 등 여성노동력이 집중되는 시설과채류 14개 작목반 204농가에 수확물 운반차등 농작업 보조도구와 이동용 쉼터를 보급해 작업환경개선과 휴식공간제공으로 여성농작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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