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생활개선연합회

<경상북도생활개선연합회 도임원진이(사진 중앙으로부터 왼쪽)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MOU체결
담양·고창 친환경농업 현장탐방… 영농신기술 습득

 

경상북도생활개선연합회(회장 남정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도현)가 지난 17일 경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단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MOU를 체결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농촌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도·시군회장단 45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1만3000명의 회원은 시·군별로 자원봉사센터에 가입 활동할 계획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증 발급, 교육과 연수 참가 기회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경북생활개선연합회를 대표해 김도현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MOU를 체결한 남정분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농촌지역에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그 수가 훨씬 많다.”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군회장단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MOU를 체결한 뒤 전남 담양과 전북 고창으로 친환경농업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번 현지연찬교육은 친환경농업현장체험으로 영농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마인드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나선 회장단은 담양 두리농원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과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다음날 전북 고창 복분자 시험장으로 장소를 옮겨 복분자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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