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포천 국립수목원 내 휴게광장에

포천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저탄소녹색성장의 국가정책, 국내 목재산업 현황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국산목재 전시·체험·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우리나무 알림터’가 지난 19일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휴게광장에 문을 열었다.
우리나무 알림터는 건축면적 163.53㎡에 국산낙엽송 기둥보 형식으로 건축됐으며 전시장, 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관 내 전시장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전시와 함께 기후변화, 국내 목재산업의 현황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 패널, 실물 등으로 다양하게 전시·구성돼 있다. 목재체험장에는 우드볼, 우드블록 등 국산목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연필꽂이 만들기 등 목재체험교실도 운영된다.
또한 친환경연료인 목재펠릿이 연중 전시되고,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등을 받은 산채류, 수실류, 약용류 등 국내산 청정임산물도 전시·판매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우리나무 알림터’를 통해 국산목제품, 임산물, 목재펠릿 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산목재 체험과 다양한 산림정보제공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34-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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