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산책

방송이 끝나기 전, 가족을 구해야 한다!

한국형 범죄 스릴러 <심야의 FM> 수애

명실공히 차세대 충무로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여배우 수애가 차기작 <심야의 FM>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심야의 FM>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수애는 이 영화에서 전직 9시 뉴스 앵커 출신의 완벽주의 아나운서이자 심야의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스타 DJ ‘고선영’ 역을 맡았다.
자신의 라디오가 생방송 되는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남자와 팽팽한 대결을 펼치게 되는 역을 통해 그녀는 피 말리는 긴장감을 당찬 카리스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아하고 순수하면서도 강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던 수애가 당당한 카리스마를 펼쳐보인다.

 


<골든 슬럼버> 다케우치 유코수애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던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다케우치 유코. 그녀는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무고한 남자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완성시키는 완벽한 도주극 <골든 슬럼버>에서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주인공 아오야기를 돕는 첫 사랑 ‘하루코’ 역을 맡았다.
당찬 성격의 하루코는 어느 날 우연히 본 TV에서 아오야기의 지명수배 사실을 접하게 된다. 단번에 그것이 누명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하루코는 그의 도주를 돕는다. 특히, 그의 도주를 완성시키기 위한 그녀만의 기발하고도 감동적인 아이디어와 대학시절 함께 배운 ‘밭다리 후리기’한판에 눈물을 흘린다. <사신 치바> <마왕>을 집필한 이사카 코타로의 최고의 원작. 8월 26일, 개봉.


더욱 강력해진 여전사의 귀환!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밀라 요보비치 

화려하고 섹시한 여전사 캐릭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밀라 요보비치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전 인류를 위협하는 T-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역으로 전세계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까지도 매료시켰던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을 통해 인류를 위한 최후의 전쟁을 펼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리즈보다 한층 강도 높은 그녀의 액션은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히어로이자 국내에서 ‘석호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웬트워스 밀러’와 함께 호흡을 맞춤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더욱 큰 액션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9월 16일 개봉이다.


옛 연인이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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