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직 여성위원 비율 30%이상으로

충북도는 도정에 대한 자문, 조정 등을 하기 위해 운영 중인 93개 자문기관(위원회, 심의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참여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도의 93개 자문기구의 위촉직 위원수는 모두 1천135명으로 이 중 26.6%인 302명의 여성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도는 여성위원 위촉확대를 위해 자문기관 신설, 또는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위촉시 여성 인적자원 DB를 활용하고, 자문기관 중 여성위원 비율이 30% 미만인 자문기관은 총괄부서에서 별도 관리해 여성위원 위촉방안을 강구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한편, 충북도가 마련한 ‘자문기관 정비계획’에는 여성위원 참여 확대 이외에도 ▲유사 기능위원회 통·폐합 ▲위원 중복 참여 배제 ▲법령 및 조례가 아닌 훈령·예규·방침 등에 의한 위원회 신설 억제 ▲참여가 미흡한 위촉직 위원의 교체 등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8월말까지 정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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