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각장애인 대상, 7월 16일까지 신청 가능

경기도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수술비를 담당하고 도에서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재활치료’ 희망자를 7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만 15세 미만의 청각장애아동으로 전세 1억 미만이며 부모의 월 수입이 200만원 미만인 가구면 된다.
사랑의 달팽이는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고 아주대학교 의료원은 수술한 자에 한해 재활치료비 30%를 부담하며, 경기도는 수술 후 3년간 1인당 매년 3백만원 이내에서 재활치료비 전액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사랑의 달팽이 협력사업 이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매년 30명씩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228명의 청각장애인의 잃어버린청력을 되찾는 성과가 있었다. 희망자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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