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29일 천안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천안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오는 7일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에서 귀향보고 및 저서인 ‘소통과 혁신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3일 기준 천안을은 정 전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정만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천안 성환이 고향인 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국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가 2023년 경기도 일간기자단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일간기자단 선정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 31건, 동의안 8건, 건의안 3건을 처리해 농어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경기도 집행부와도 긴밀히 공조하여 2022~2023년 연속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경기도 8개 시·군의 현장을
5개 영역 20개 지수로 이뤄진 농어촌 삶의 지표가 올 상반기 공개된다. 2020년 시행된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으로 투·융자로만 51조629억원이 투입된 데 이어 2025년 제5차 삶의 기본계획은 농촌공간계획법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와 맞물려 더 많은 예산투입이 예상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신임장관도 이 분야의 독보적 연구자로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거는 기대치가 높다.문제는 기대가 실망으로 전락할 경우다. 국토의 89%를 차지하는 농촌 대신 도시 쏠림현상이 완화는커녕 심화되는 이유는 결국 살기 좋은 곳이 아닌 탓이다. 경
홀로어르신께 실버인지요리 재능기부다문화여성에 식문화로 마음의 거리 좁혀천병순 회장 “나눌수록 마음은 더 부자”남을 위한 나눔에 보람경기 포천의 겨울 날씨는 매섭기 그지없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동장군축제일 정도로 쌀쌀한 날씨가 맹위를 떨치지만 마음의 온도만은 따스하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미처 다른 이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고령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요리 재능기부에 나서며 어르신을 앞장서 챙기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재능활용 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국가 총지출 증가율보다 2배 이상인 5.7% 상승한 18조3392억원을 확정했다.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청년농업인 육성과 수출농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농촌공간 대전환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이 대폭 늘어났다.농촌공간계획법·삶의 질 지표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 연다K-농식품·청년농업인 육성·디지털 통해 농업을 성장산업으로▲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여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김춘자)는 지난달 27일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경산시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 뿐만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회관 급식봉사, 쌀 소비 촉진 등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춘자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위법행위를 저질러도 미온적 처벌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을 유발해 온 산림조합의 회계질서 확립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림조합법 개정안은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조합의 적립금과 잉여금을 부당하게 관리해 손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처벌규정을 신설한 것. 그동안 조합장 등이 조합의 재산을 부당하게 이익배분하거나,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등 산림조합의 회계질서 문란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농협과 수협이 개별법률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 대상 ‘전통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과제교육으로 배운 바람떡과 약식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고, 최은영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유정복 시장 부인)과 함께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해 추운 겨울 온정을 전했다. 김용옥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떡을 드시고 활짝 웃으시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나눔문화를 확대해 나가겠
2023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경제 위축과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은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 그러니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성들의 활약이 그 어느 해보다 빛났다.농촌여성신문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 당국자와 현장 여성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성과와 계획, 그리고 애로점 등을 들어보는 송년좌담회를 지난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세종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나온 얘기들
과학적인 품질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됐다.꿀 등급제는 국내산 아까시꿀, 밤꿀, 잡화꿀을 대상으로 한다. 생산농가 또는 소분업체가 등급판정을 신청하면 1차로 양봉협회·양봉농협에서 수분, 천연꿀 여부 등 규격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꿀에 대해 2차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을 평가해 최종 1+, 1, 2 등급을 부여한다.국내산 천연꿀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등급판정을 통해 국내산 꿀을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고, 사탕수수당·사탕무당(설탕 등) 유래 사양꿀이 천연꿀로 둔갑하는 걸 원천 차단하는
6만8천명 대구 농업인 숙원 해결…신청사 2027년 완공치유·스마트팜·청년농 육성으로 대도시농업 미래상 제시대구와 군위 한식구 되며 도·농 융합 시너지 기대신청사는 대구농업인의 염원6만8천여명 대구 농업인의 숙원이 해결됐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2027년 하반기 신청사로 이전할 수 있게 된 것. 신청사는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물터미널 터로 옮기게 되는데, 현청사 부지 6090㎡보다 3배 가까이 넓은 1만7302㎡에 이른다.2010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계획해 오던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큰 진전이 없었다. 막대한 사업비를 확보하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박남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생활개선회 활동평가회’를 가졌다.주요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서 올해 개선할 점을 논의하며 내년 더욱더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부산시연합회는 지구회별 과제교육과 임원역량 강화를 비롯, 농업인재해예방과 탄소중립실천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구를 위한 활동에 나섰으며, 부산농업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기금사업으로 멸치액젓과 새우젓, 전통가공식품 판매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여성지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지난 20일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 모금행사와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 행사’는 함양군연합회 역점사업으로, 연초 회원들에게 배부한 저금통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한자리에 개봉하고, 집계된 성금을 함양군 장학회에 기탁하는 자리다.모금액은 306만8150원이며, 올해도 함양군의 희망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사)함양군 장학회에 전액 기탁된다.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모은 성금의 누적 금액은 6860만2983원에 이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허인녀)는 2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560만원 상당 떡국떡 800㎏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번 나눔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허인녀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따스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산림조합조합회(회장 최창호) 대출 연체금만 3102억원(8월 기준)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5년간 6배 급등한 것으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1%였던 산림조합 연체율은 3.72%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2018년 1.94%에서 12%로 폭등했고 제주도는 연체금이 100배나 불었다.연체건수도 2018년 1196건에서, 2019년 1451건, 2020년 1341건, 2021년 1338건, 2022년 1617건, 올해 8월 기준, 2356건으로 2018년 대비 97%나 증가했다
656조6천억원의 2024년도 예산안이 21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18조3392억원을 확정했다. 전년보다 9818억원 늘어 5.7% 증가한 것.농식품부는 국가 총지출 증가율 2.8%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한 건,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 농업의 중요성이 확산된 결과로 평가했다.지난달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576억8100만원, 면세유 인상 차액지원 653억7200만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 보전 519억2000만원, 살처분보상금 358억450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18일 이웃사랑 정신 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만능양념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사랑의 맛 양념장은 각 10개 읍면 사무소에 50통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추운 겨울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달까지 참여하며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옥미순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성의나마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2024년에도 지역에 헌신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19~20일 도시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 농업·농촌문화 교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서구에 커피하우스 체험농장에서 ‘로컬푸드 가치 및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커피열매 수확과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했다. 다음날 경기도 김포시 이인버섯농장에서 느타리 버섯수확과 버섯피자를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도시민은 “이번 기회에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 기준)당 700원(28원/㎏)씩 평균 5.1% 인하했다.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가격인하를 단행한 농협사료는 140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반영한 사료가격 인하로 럼피스킨 발생과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