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활핵심리더현장교육을 추진했다.이날 회원들은 소풍뜰힐링팜농장에서 한방차, 대추고, 약과 등 치유요리를 만드는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연산문화창고에서 곡물로 만든 조청, 된장, 기름 등을 주제로 한 생태예술놀이터를 탐방하고 이곳에서 오랫동안 전승되고 있는 씨간장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들었다.또한 스마트팜 수직농장에서 재배하는 딸기와 상추 5품종을 둘러보고 자동화시스템으로 작물을 관리하는 현장도 견학했다.김정순 회장은 “현장체험을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정문경)는 지난 4~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중문동 9917㎡(3000평) 규모 농가에서 노지 감귤 수확을 도왔다.제주시생활개선회 한림읍 수원리회는 옥수수, 단호박 등을 공동 경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레드향 농가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일손을 보탰고, 이달 초부터는 매일 4~5명씩 번갈아 가며 10여일간 감귤 수확을 돕게 된 것이다.정문경 회장은 “12월이 유난히 더 바쁜 제주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일손이 부족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250여가구를 위한 겨울맞이 ‘한우불고기와 멸치볶음’ 음식 나누기 봉사를 추진했다.이날 회원 40여명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읍·면 홀로어르신과 조손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뜰히 살폈다. 이성환 회장은 “바쁜 연말을 맞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에 생활개선회가 작은 정성을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행복한 연말연시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회장 채선녀)는 지난 7일 농촌지도자회와의 한마음대회 1부 행사를 마치고 여성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20명의 회원들은 홀로 지내는 96세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정리 정돈을 실시했다.바닥에 널브러진 옷가지들은 바구니를 활용해 장롱 또는 수납장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주방 상·하부장 식기류는 모두 꺼내 어르신 동선에 맞게 재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또 좁은 현관에 불필요한 물건들은 분리 배출하고, 신발장에 신발도 사용 빈도수에 따라 어르신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농촌여성신문은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고, 각 지역에서 온기를 불어넣으며 2023년을 빛낸 여성 4인을 조명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그들의 묵묵한 노력을 알리며 다가오는 2024년의 희망을 그려본다.남편과 농사고수로 유명…수익배분 철저히‘대통령 표창’은 김천의 자랑이자 생활개선회 업적김천의료원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김천에서 손꼽히는 농사 고수부부임소록 회장(56)과 남편 강진규(60)씨는 오로지 본인들의 힘으로 지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농촌여성신문은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고, 각 지역에서 온기를 불어넣으며 2023년을 빛낸 여성 4인을 조명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그들의 묵묵한 노력을 알리며 다가오는 2024년의 희망을 그려본다.스무살 라오스에서 이민 와 지금은 ‘안산의 빛과 소금’공항·병원 등 통역봉사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고수·공심채 키우는 전문농업인 꿈꿔한국살이 13년차 다둥이 엄마경기 안산의 친다봉씨(33)는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지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전종숙)는 지난 1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3개 농업인단체의 상징비 제막식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과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상징비는 지역 농업인학습단체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농업·농촌의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단체를 육성하고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종숙 회장은 “최근 김장 나눔 봉사와 콩 수확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 5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돼지불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겨울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홀로어르신에게 단백질 섭취로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150㎏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원들은 정성들여 양념한 돼지불고기를 관내 홀로어르신 1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박병남 회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돼지고기로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수고가 어려운 이웃
한국생활개선부천시연합회(회장 박연한)는 부천문화원과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200㎏)를 장애우가족과 홀로노인에 전달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역먹거리 연계 김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부천시연합회는 반찬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홀로노인을 지원하며 나눔에 모범이 되고 있다.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회장 배말란)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함양교육’를 실시했다.이진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으로부터 ‘생활개선회 정체성 및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시대변화에 따른 생활개선회 변천과정과 정체성, 조직에 필요한 리더, 생활개선회 역할 등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하였다.배말란 회장은 “생활개선회 정체성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고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경기 화성 우정읍생활개선회(회장 박종미) 회원 30명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강정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쌀강정은 19일 서울구치소 재소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미 회장은 “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만든 쌀강정에 담긴 마음이 재소자들에게 잘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회장 강현옥)가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여성농업인을 발굴해 그들이 교육․체험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로 양성한다.중앙회는 지난 5~6일 권역별로 나눠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기능보유자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대회의실(1권역)에서, 6일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2권역)에서 각각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강의기법 전문강사인 청춘비전연구소 이경희 대표의 진행으로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태도, 교수학습 프로세스, 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박기숙) 회원100명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세제와 수세미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짝 웃으며, 연말을 맞아 그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간 친밀감을 더했다.박기숙 회장은 “회원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회 활동에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에 깊이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회장 강영임)는 지난달 30일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노인과 결식아동에 1천만원 상당 쌀국수 42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국수는 지난 11월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마산국화축제 국화빵 판매 수익금과 기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강영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쌀국수로 든든하고 훈훈한 겨울 보내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지난달 27~29일 도임원과 시군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충주 일원에서 핵심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도특별자치도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지역에 접목할 자원을 발굴하는 등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첫날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로 다양한 나물밥 제품을 생산하는 강원도 횡성 청태산농장을 찾아 가공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인근 웰리힐리리조트로 이동한 회원들은 강원
# 친구 두 명과 20대에 연고 없는 지역에 귀농했어요. 저희는 결혼하거나 출산하면 동업을 포기하기로 약조했어요. 비빌 언덕이라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뿐이라서 셋이 똘똘 뭉쳐야 하거든요.(충남 당진 화훼농가 문모(33)씨)# 어린이집이 폐업하면서 가임기 농촌여성이어도 아기 낳을 결심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8년 동안 임신한 여성조합원이 없어서 육아휴직도 없었어요. 만약 여성조합원이 임신하면 나머지 조합원들과 배려하면서 업무를 분담해야죠.(충북 제천 마을기업 오모(52)대표)가족친화 기업에 ‘복귀지원금’일·생활의 균형이 불안정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는 웰니스 식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23일 제주일원에서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일정은 제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장을 둘러보고 웰니스 식문화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앞서가는 치유농업을 오감으로 확인했다. 농업생태원에 지난 10월 치유농업센터를 개관한 이곳은 야외텃밭과 실습체험시설 등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이튿날 메밀문화원에서 건강식품과 경관작물로 급부상한 국내 메밀 산업화 기반을 확인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달 27일 전남 강진 일원에서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가우도를 탐방하고,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 알려진 다산초당에서 단풍을 즐겼다.이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동식당에서 전통음식을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식후에는 백련사에서 차담회를 갖고 올해 활발했던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의 활동을 돌아봤다.박병남 회장은 “임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활력으로 한층 더 화합하겠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달 28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이웃과의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시·군 회장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는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법인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10㎏씩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행사장에서 신은희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곽애자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회장 강현옥)의 대표적인 농촌 양성평등 교육사업인 ‘2023 가족경영협약교육’이 지난달 28~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교육 참여 농가들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줬다.가족경영협약교육은 농촌가정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여성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이번 교육은 30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과 29~30일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