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예로부터 물 좋기로 유명한 전북 순창 ‘강천힐링스파’에 따끈한 온천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국내 최상의 음용수 및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힐링스파는 지난 4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이용객이 140,173명으로 1층 치유누리실(스파) 18,179명, 2층 족욕카페 21,752명, 도반욕실 12,532명, 온천정원 87,71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강천힐링스파는 순창의 우수한 온천자원을 통해 다양한 내·외부 치유체험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갈수록 순창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영상분석시스템으로 수확시기 정확히 예측작업효율 높이고 인력부족문제 완화해 경쟁력 제고농업용 로봇기술 개발은작단계“많은 사람에게 로봇은 획기적이며, 혁신적인 기술로 기대치가 높지요. 하지만 현재까지 로봇이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분야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또 국내 농업 현장에 로봇이 적용된 사례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용 로봇 개발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생산량 측정 로봇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수확, 운반,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용 로봇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전북 완주군이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지자체로 등극했다.완주군은 24일 오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에서 충남 청양군, 경기 화성시 등과 함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완주군은 정부의 관련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S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 기염을 토했다.‘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와 관련한
버섯-굼벵이-오골계 연계한 농사․체험 인기시행착오 후 꾸준한 교육 통해 자신감 얻어“남편만 졸졸 따라다니던 농부였지만 이젠 농촌경제와 경영의 주역입니다”전남 여수는 물이 고운 도시라는 뜻. 여수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반도로 통한다. 겨울엔 북쪽에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내려오지 못한다. 1월 평균온도가 부산이랑 맞먹는 1.8°C로 부산만큼 눈이 안 온다. 그래서 서울에서 일상적으로 오는 눈이 폭설로 느껴질 정도. 눈이 5㎝만 내려도 도시 전체가 마비되기 일쑤고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기도 하는 지역이다. 여수
전북 고창군이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에 위치해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지역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고창군은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람사르’ 상징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창군은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연안습지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습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 운곡습지 개선
전북도는 지난 5일, 순창군 유등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충북 4, 경북 2, 전북 1 등 총 7건이다.전북도는 이에 따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발생농장에 사육 중인 산란계 15만5천 수에 대해 살처분을 하고 있으며 인근 500m 육계농장 11만5천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유용단백질 생산유전자 조절시스템 자체 개발희귀질환치료제 등 의약품 분야 활성화 기대의약품 원료 생산 닭 개발 박차“동물에서 유용단백질이 유래한 것은 염소에서 200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두 번째 실용화의 영광은 달걀입니다. 달걀에서 유용단백질을 생산하는 닭은 미생물이나 세포 기반의 공정, 포유동물 기반의 시스템에 비해 많은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닭은 고기나 달걀을 제공하기 위한 가축의 범주를 넘어서 유용단백질 생산의 원료동물로서 활용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까지는 생체 내 기능 검
귀농 3년차, 지금도 베테랑 농가에게 배우는 중블루베리 등 4개 작목 교차재배로 연중생산귀농과 체험 등 전문강사로 매일이 바빠나주시는 전라도의 전주와 나주로 대표되는 호남의 대표적 도시다. 영산강이 시내를 관통하고,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광주와 붙어있어 광주의 위성도시로도 인식되는 도시다. 나주는 70% 이상이 평야 지대로, 호남의 대표적 평야인 나주평야로도 유명하다.나주시 다시면은 영산강을 중심지역으로 산과 들이 잘 어우러진 고장으로 이름이 있다. 비옥한 옥토가 있어 쌀과 열무 등은 궁중에 진상됐다. 다시면에서 영산로를
전북 고창군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 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고창 농특산품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멜론을 비롯해 지주식김, 친환경쌀, 땅콩, 배, 고구마, 고춧가루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 22종이 10% 할인 판매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친환경 쌀(5㎏)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고창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현대식품관 투홈은 프리미엄 온라인 식품 쇼핑몰로, 올해만
식량자급률, 쌀과 타작물 분류해서 산정해야농기계 안전사고 심각한데 안전교육 미흡해외 직구사이트 통한 농약 구입 근절해야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정감사는 작물 신품종 개발의 중장기 재배에 따른 안전성 강화, 비정규직의 급증과 낮은 처우, 식량자급률의 쌀과 잡곡의 이원화 방안, 도입을 앞둔 농업위성의 저해상도에 따른 낮은 활용 가능성, 일반 기계와 농기계 안전사고의 치명률 차이와 안전교육 미흡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도마에 올라
하늘만 쳐다보는 농법에서 제어 가능한 물관리로노지 물관리 편이성 증대...관수 비용 절감 효과관수자재 원천기술 확보로 수입대체 효과까지 “물 이용효율 높여라”“노지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 중에서 물관리는 작물 안정생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노지재배는 스프링클러의 반복적인 철거와 설치로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물 이용효율이 높은 관개(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됐어요. 지중점적(땅속으로 물을 조금씩 공급) 관개시스템은 작물의 뿌리 부근에 직접 물을 공급해 관개효율이 높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농업계의 노력이 다양하게 이뤄지면서 타 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을 올해의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전국대회를 통해 실천을 결의하는 등 귀추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크고 작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과 농업 경영자의 의지만으로는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는
부안군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와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부안군은 또 행사 기간동안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축제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귀농 10년, ‘사과·블루베리·다육이’로 새로운 꿈 이뤄농업관련 자격증만 5개...소통과 교육 참여가 성공 열쇠 사회적농업․치유농업 전문가로 귀농직업교육에 자부심 산세 좋고 물 좋은 곳에 터잡다전북 무주군은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창군 등 5개 도와 맞닿아 있는 접경지다. 그러다 보
국가별 맞춤 전략작물․혁신기술 보급해 효과 극대화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진청의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타스통신 등 외신기자와 파라과이 등 주요 협력국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토론
전북 임실군 전역이 가을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임실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129개와 9개소의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전북 진안군이 홍삼축제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해 마이산 도립공원 내 각종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진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원 내의 탐방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등산로 계단, 로프, 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선별 위험구역에 대해
국내최초 흰녹병 저항성 백색국화로 경쟁력 커병저항성 검정기술, 선발마커 이용기술도 확보 생산비 절감 효과 큰 ‘백강’“화훼는 세계 각국이 무한경쟁하고 있는 품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 여건의 악화나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지요. ‘백강’ 국화 품종은 생산비 절감 효과 등이 알려지면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 6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비전 및 혁신방안’을 선포했다.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농업․농촌, 더 나은 미래’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운 농촌진흥청은 미래비전 선포의 시대적․외부적 배경을 비롯해 4대 추진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내놨다. 농진청은 특히, 미래비전 선포에 대해
1~3일 열린 농진청 개청 60주년 기념행사 성황8개 주제관 통해 60년 성과와 미래 100년 조명 비전·혁신방안 선포...“기술혁신과 디지털생태계 구축으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이루자”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2030 농촌진흥청 비전 및 혁신방안’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