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운곡면생활개선회(회장 명문희)는 지난 1일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물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운곡면 생활개선회원 8명은 준비한 구기자 한과, 떡, 구기주 등을 관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명문희 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 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늘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는 지난 9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겸손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히야신스 꽃을 선물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3일 임원선출 이후 행해진 첫 과제로 새로 선출된 시임원들이 정성을 보탰다. 연합회 임원들은 찹쌀파이 84개를 만들어 히야신스 꽃과 함께 포
# “이번 설 마저 안 내려 갈 수가 없네요... 경주에 홀로 계신 부모님을 코로나19가 오래되다 보니 못 뵌지가 너무 오래 됐어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는 이양순씨는 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이 모두 경주에 살고 계신다. 거동이 자유로운 친정 부모님과는 달리 시부모님은 두 분다 80이 넘은 고령이어서 명절을 앞두고 걱정이 만만찮다. "5
불경기에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전통시장들이 꽁꽁 얼어붙었다.특히 채소·과일 등 농산물이 한파 영향으로 생산물이 줄면서 전년 대비 11.2%가 올라서 대부분의 시장 취급 품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추석 때부터 이어진 불경기는 설날에도 역시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게 했다.재래시장에서 ‘명절특수’란 이제 잊혀진 단어가 되고 있다.“선물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 화상병 차단 방역과 가축 분뇨 냄새 저감 등 농업분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국ㆍ도비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생물안전과 유용미생물 연구실, 퇴‧액비 분석실을 갖춘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지난 4일 준공했다.2015년에 처음 발생한 과수 화상병은 현재까지 전국 1,222농가 703ha(충북 727농가 422ha)에 해당하는 막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와인연구소는 포도 원료의 당 함량을 높이기 위해 동결농축 기술을 활용 한 ‘무가당 와인 제조방법’특허를 출원했다.와인 제조는 원료인 포도송이에서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열매를 파쇄 한 다음 발효를 진행시키게 된다.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효모와 효모의 먹이가 되는 충분한 당분이(22브릭스 이상) 필요한데, 국내 재배용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1월19일 도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시·군회장단과 함께 1월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생활개선회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1월 이사회 안건으로 ‘제14대 임원 개선 일정 확정’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으며, 2월3일 제14대 임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이어진 시간에서는 13대를 함께한 시군 회장들의 지난 2년간
코스메틱 브랜드 골드린의 모토는 ‘꿈과 비전 속에 풍요로움이 연결되는 회사’, ‘세상에 빛이 되는 기업’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가족과 일을 사랑하며 많은 사람들에 빛을 주기 위해 탄생한 기업이다. 골드린을 이끌고 있는 최정숙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최정숙 대표는 다국적 화장품 회사인 메리케이에서 최고 직급인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 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21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의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 ‘제14대 임원선거’에서는 현 김정음 회장이 14대에도 연임이 확정됐고, 수석부회장에는 천안군연합회 최경희 회장이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최정희 공주시연합회장, 감사에는 기양순 서산시연합회장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회장 이전숙)는 1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희망 2021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시연합회를 비롯해 읍·면·동회 11곳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전숙 회장은 “생활개선
가구를 벽에 잘 고정하고 싶어도, 깨진 변기를 교체하고 싶어도, 하다못해 전구를 하나 갈고 싶어도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했던 여성들이 스스로 나섰다. 여기공은 여성과 기술을 연결하는 장을 만드는 곳이다. 여성이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공협동조합의 이현숙 대표는 “여성에겐 그동안 기술을 배울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가 지난 1월26일 시청 직지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나눔을 실천하고자 청주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왔다.매년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가족체험마당으로 운영한 청원생명 쌀 뻥튀기 체험과 청원생명농산물을 활용한 와플체험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과 2020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 안전생산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영농현장에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4차 산업혁명도시 대전에 걸맞게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의 세계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식초 소믈리에 김정미씨를 만나봤다.
요즘 집콕 생활, 너무 심심하다. 한가한 겨울의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강추위가 겹치면서 유난히 올 겨울은 마음까지 힘들다. 우울증을 날려버릴 쉽고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없을까? 하지만 막상 취미를 배우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금방 포기할 것 같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부담 없이 이 겨울에 시작해 볼 만한 집콕 취미생활...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
집콕시대 취미생활로 ‘보태니컬아트’를 소개하며 농업유산에 대해 생각해 봤다. 보태니컬아트 전문가는 사계절 지천으로 피어나는 식물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는 농촌의 여성들을 매우 부러워했다. 도시에 사는 본인은 하루하루 변하는 식물을 관찰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했다.도시사람에 의해 농촌이 재해석 되고 있다.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림에 담고자 농촌을 찾
농경세시, 전통지식,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수록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해 12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일곱 번째 주제인 ‘한국생업기술사전: 농업 편’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사전은 한국의 농업기술에 대한 종합적 해설서로 기술뿐만이 아닌, 농업과 관련한 문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담아냈다.사전 표제어는 경작, 농경세시, 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6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새해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밝혔다. 올해는 한우산업을 둘러싼 숱한 어려움과 과제로 상황이 불안정함에 따라 한우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수급조절대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현재 국내 한우사육두수는 330만두 가까이로 예년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 코로나 시대 식품·유통의 변혁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곡물 수급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식량위기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 정책은 먹거리 불확실성과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 여성 현황’ 자료와 각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150만6천 명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는 규모와 기혼여성 중 비중이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단녀 중 40대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30대 비중은 줄어 초혼연령 상승 등으로 경단녀 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도 확인됐다.경력단절 사유는 결혼,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