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울릉도 대표 산채인 ‘섬쑥부쟁이 고품질 건조방법’을 공동 연구해 울릉도의 청정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특산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섬쑥부쟁이는 부지갱이로 알려져 있으며 울릉도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을 먹어본 나물임과 동시에 울릉도를 상징하는 대표 산나물이다. 건채 가공 시 부스러짐이 적어 가공용 나물로 적합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촌에서 도시보다 아이를 많이 낳더라도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인프라가 부족해 부모와 아이가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군지역에서 태어난 아동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만 3세에 시나 구지역으로 이탈하고, 만 6세에 이탈자가 크게 증가했다. 결국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과 교육서비스가 있어야야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 수 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농업기술원 직원 2명에게 최기연 前 경북농업기술원장의 격려금 4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격려금은 최기연 前 원장이 지난 연말 공로연수를 들어가면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이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비를 모아 기탁한 것으로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직원과 직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2021 가족친화인증 경북 설명회’를 11일 대구여성가족재단 중앙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가족친화 경영 및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가족친화인증 관련 개요, 신청 및 구비서류 작성법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 ‘조사료 가공시설·유통센터 지원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9억, 지방비 9억, 자부담 16억, 경주축협 사업잉여금 56억)을 투입해 부지 2만6018㎡를 확보히고 공장설비를 확충해 경주에서 생산한 양질의 조사료가 관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된다.그동안 경주에서는 축산농가에 ‘배합사료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제3회 영천 작약꽃축제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194-1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10곳에서 ‘영천 작약꽃과 함께 드라이브 하실래요’라는 소제목으로 개최된다.‘동양의 장미’라고 불리며, 함지박처럼 탐스럽다해 ‘함박꽃’이라고도 하는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
영덕군 농업인들을 대변하고 민간자율 대의기구인 영덕군 농업회의소가 4일 출범했다.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2017년 시범 사업에 선정돼 3년이라는 준비기간 끝에 출범하게 됐다. 이곳은 농업인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종합·조율함으로써 실제 필요한 정책을 군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출범식에서 최영식 영덕군 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으로 연결하
도농간 소득격차만큼 농촌도 영농규모에 따른 소득격차가 크다. 중대형 농가는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출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경제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이런 소농과 고령농업인 등 판로개척에 취약한 이들에겐 몇 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북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을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지원자는 적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에 최종 선발되면 오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 공원구역에 포함된 4개 시·군·구 기초단체장들과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1980년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경북도와 대구시가 이원화해 관리해 오던 것을 2018년 10월부터 상생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팔공산 보전관리방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경북형 만감류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경북 만감류 재배기술 매뉴얼’ 책자의 주요 내용은 경북의 만감류 재배 여건과 현황, 한라봉 재배기술, 기타 만감류 등으로 한라봉을 중심으로 농가에서 만감류 재배를 쉽게 이해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농촌체험학습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촌체험관광경영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농촌체험관광경영체들의 안전관리 의식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진행했다.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응급상황별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5515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그중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농가지원 바우처, 중소형 농기계 공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조기지원, 농촌관광지원,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지원 등 346억 원을 편성했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226억 원의 농정예산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0년에 새롭게 개발한 검정콩 신품종 ‘새바람’, ‘경흑청’ 2품종과 2021년에 개발한 ‘빛나두’ 1품종을 경북도내 콩 작목반을 중심으로 특화지역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품종과 재래종 서리태의 단점을 보완한 검정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콩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2011년
블루시티 영덕은 대게 등 수산자원만을 가진 고장이 아니다. 맑은공기특별시로 불릴 정도로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갖가지 과수와 자연송이, 쌀 등 농산물도 즐비하다. 지금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특히 눈길을 끈다.올해 ‘식물병해충 방제단’ 운영해 실시간 소통포스트 코로나, 라이브 커머스 교육으로 판로 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주한 가봉대사)가 지난 6일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풍기인삼과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먼저 이날 오전에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대사는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한 후 평소 인삼에 대한 관심으로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했는데 이번 방문이 오는 5월 주한외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3기 사전 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정착의지를 높이고자 농업기술원장의 특별 강의를 시작으로 의성 창업실습교육장과 1기 교육 수료생 창업장을 방문해 자신들의 청사진을 그리고, 의지를 다졌다.청
1월4일 제23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한 신용습 원장은 1988년 영양군농촌지도소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대표적인 참외전문가다. 지난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신 원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농촌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세계적 수준의 농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