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도 구례에 가면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자 하루라도 먼저 봄을 맞으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구례 산수유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올해로 17회를 맞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산수유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9일부터
'귀농귀촌, 나홀로 삶이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가 오는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1∼2년 차 새내기 귀농·귀촌인 74명이 귀농학교에 입학한다.입학식은 외부인사의 축사 등 의식행사에 이어서 박상식 지역아카데미 6차 산업
신안군은 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꾸지뽕 신품종 '대품' 재배기술 및 전정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꾸지뽕 1년생부터 5년생까지의 재배관리 요령 및 수형관리 방법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이야성박사(농업연구사)가 강의하고 농가 포장에서 4년 생 꾸지뽕 전정을 재배농가 60여 명이 직접 실습 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초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과수 전반에 대한 정지·전정 현장실습교육과 겨울철 과수원 관리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해 귀농인 등 초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관광지에 위치한 해수녹차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그룹포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순백의 녹차꽃'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건축 관련 교수 및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순백의 녹차꽃' 작품에 대하여 녹차수도보성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녹차꽃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디자인 요소 연출이 우수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월 15일부터 10일간 건강팔팔마을(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어르신 불소도포를 실시했다.이번 순회교육은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잇몸관리를 위한 잇솔질 방법과 틀니 관리요령을 설명하고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개선과 예방을 위한 타액 분비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 특화산림소득 품목으로 호두를 본격적으로 보급 육성을 목표로 하여 유치면과 장동면 10ha에 3년생 호두나무 4천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10대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진 후두에는 엘라직산이 풍부해 암세포를 없애주고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많아 혈관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흥은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소득작물 발굴 시범사업과 아열대 과수 재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발굴 시범사업은 남부지방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하여 농가에서 직접 아열대 작물을 실증 재배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광양, 곡성, 화순, 영암, 신안 등 5개 시군에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월 말까지 시설원예와 과수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비닐하우스와 과수원에 온도, 습도, 환기, 난방, 관비 및 무인방제 시스템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설을 달아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농장을 관리할 수 있다.보성군 한해룡 농가는 2015년 스마트팜을 도입해,
사시사철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저온성 화훼로 겨울철에도 생산이 가능한 ‘알스트로메리아’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은 요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알스트로메리아’는 ‘새로운 만남’ 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특히 졸업, 입학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축하 선물로도 제격이다.18세기 남미에 선교활동을 하던 스웨덴 선교사(Alstromer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1월25일까지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관리요령을 긴급히 발표하고 사전·사후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간이축사 등 시설물 지붕위에 쌓이는 눈은 수시로 쓸어내리고, 버팀목을 보강하여 준다.▲가온하우
2016년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오는 2월29일까지 21개 시군에서 5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전남농업기술원은 1월5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약 3천명의 농업인이 새해실용교육을 들었고, 2월29일까지 3만7천여 명의 농업인이 각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들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전남 보성의 한 농업인은 “새해실용교육을
전라북도는 2016년도에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을 현장의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정예산 8083억원을 확보했다. 도정 최우선 과제인 삼락농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016년 농정예산을 도 전체의 예산 증가율의 1.7배 수준으로 확대해 편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에 신임 김성일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4일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직원 및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김성일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을 영농현장에 신속히 확산시키고 농가의 실질 소득을 늘려 농
전라남도와 서울시의 상생 협력사업으로 귀농 희망자들이 사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농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전라남도는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상생협력사업으로 합의한 서울농장 조성과 관련해 서울시가 19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농수산물 판매·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이어 전라남도와 서울시 간 2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2015년도 생산비 절감 및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에 대한 결과평가회를 지난 10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1년 동안 진행되어 온 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금년도에 생산비 절감사업을 추진한 농가와 청년창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9~10일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 현장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2016년 추진방향, 분야별 추진사례 발표, 현장 평가 등을 통해 농촌자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농촌자원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직접 사업평가에 참여해 관계공무
손모아(모인팜스) 대표가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조치원청사에서 열린 제2회 미래농업스타상 시상식에서 유통마케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손모아 씨는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해 건무청 시래기를 유통판매하는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비율을 높이고 국내외 간편식 시장진출을 위한 누룽지 등 신 상품을 개발해
장아찌 재료 공급하다가 작목반과 인연13년동안 장아찌 담근 손맛…주변 반응도 좋아목포장아찌마을은 20여년동안 장아찌만을 생산한, 주민의 30%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바닷가 마을이다. 과거, 염전과 어업을 주업으로 했으나 매립이후 논농사와 밭농사로 전환, 울외와 깻잎, 마늘 등을 생산해 주민 소득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목포장아찌마을작목반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1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동안 7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2015국제농업박람회는 내용, 형식, 운영 등 많은 부문에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교훈, 학습, 힐링 등이 가능한 농업 종합축제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