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는 여성정치인의 산실이다. 올해 6·1지방선거를 통해 광역의회 19.8%, 기초의회에 33.4%에 여성이 진출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인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이 발휘된다면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은 청양군 최연소 최초 여성 선출직 기초의회 의원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더 악화됐다. 지난 3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충남도농업기술원 백영목 농촌지원국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벼직파재배 기술 보급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히며,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인 1만3000ha로 확대해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1982년부터 2022년까지 폐교된 학교는 모두 3896개교다. 전남 839개교, 경북 735개교, 경남 582개교, 강원 469개교 순으로 많았다. 서울 3개교, 대전 8개교, 세종 13개교 등 특광역시보다는 도지역에, 그중에 농어촌의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과 경북, 경북, 강원에 몰려있다는 게 특징이다.농촌지역은 학생 수의 감소와
지난 6월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12대 경상북도의회에는 55명 지역구 당선인 중 여성은 3명에 그쳤다. 생활정치의 장으로 여성의원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지방의회 진입이 정체된 건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남영숙 의원(상주 1·국민의힘)은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최초의 여성 농수산위원장이자 12대 경북도
지방의회는 여성정치인의 산실이다. 올해 6·1지방선거를 통해 광역의회 19.8%, 기초의회에 33.4%에 여성이 진출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인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이 발휘된다면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비롯해 농업계 출신 여성들의 지방의회 진출이
규모 작아도 경제사업에 강한 농협 구현, 발로 뛰며 판로 개척 부지런한 농부 성실한 조합장의 표상양성농협(조합장 김윤배)은 안성시 서북쪽에 위치한 조합원 1217명의 소규모 농협이지만 한해 벼 3200톤, 배 3000톤, 양파 마늘 등 채소 5만3000톤과 축산 등 다작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특히 경제사업에서 두각을 나
그동안 농업과 농촌발전을 견인해 온 지방농촌진흥기관인 각 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 2022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본지는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업·농초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사업 창출,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의 융복합화, 비대면 저밀도사회 구현, 디지털농업 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원을
2020년 시행된 공익직불제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기본형직불에 집행예산 97% 몰려 효과 한계2020년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쌀소득보전·밭농업·조건불리의 기본형직불과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경관보전·논활용 등 4개 선택형직불로 개편됐다.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중소·밭 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 증가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실현됐고, 논·밭 작물 간 형평성이 개선됐다.
충북 최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촌인력의 전문화 시도밭농사 농작업 대행 확산하며 편리한 농사 지향 농사일은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게 없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큰 애로점이 일손 부족이다.충주 중원농협은 농협이 자체적으로 인력난을 직접 해결하겠단 의지를 갖고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유무상의 인력 확보에 나섰고, 자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멜론 고장 곡성에서도 으뜸농장 만드는 게 꿈 무리한 재배면적 확대로 실패...내실 교훈 얻어법인 출하 70%, 일반판매 30%로 판로 안정멜론 재배에 천혜의 조건곡성군은 전라남도에서 대지 고도가 가장 높다. 그런 이유로 곡성군은 장거리 육상선수들의 동·하계 훈련캠프로도 자주 활용된다. 곡성군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관광시책이 성공을 거두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도 최근 13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며 고유가 시대를 맞이했다. 정부, 유류세 법정 최대한도인 37% 인하면세유 상승률은 전년동기 2배 육박경유·실
□특집기획··· 농어촌公, 지역개발 희망씨앗 ⓶아이들이 행복한 농어촌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어촌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사는 물론 전국 9개 본부 93개 지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농산어촌 공간의 안전과 효율로 주민 행복을 가꾸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민이 중심이 돼 지
벌써 폭염사망자 2명 발생…기상이상으로 인한 위험↑농식품부, 재해대책 상황실 꾸리고 공조체계 마련온열질환 사망자 잇따라지난 1일 올해 들어 첫 폭염사망자가 나왔다. 이번달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나 폭염주의보(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
15만톤 즉각 격리해야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내리막으로 치닫던 쌀 가격 하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kg 산지평균가격은 지난달 4만6741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3%나 하락했다. 이번달에는 4만5534원으로 또 떨어지며, 수확기 때 5만3535원으로 14.9%나 하락했다. 문제는 올해 수확기에도 소비량 이상의 생산량이 불가피해 가격하락이
정부가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2년1개월 만에 지역축제가 대면으로 속속 재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944개로 이미 개최된 경우, 코로나19 이전 절반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함평나비축제 올해 관람객은 약 17만 명으로 2019년 31만 명의 55% 수준이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은 2019년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어촌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사는 물론 전국 9개 본부 93개 지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농산어촌 공간의 안전과 효율로 주민 행복을 가꾸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활성화를 모색하고 관계인구의 유치 할용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는
하키선수생활 후에 고향서 남편과 농장 일궈소설 ‘아리랑’ 동네서 ‘명품토종닭’ 사육 자부심 ‘아리랑’ 마을에 터 잡다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의 ‘징게맹갱외에밋들’은 어딜까. ‘징게’는 김제, ‘맹갱’은 만경, ‘외에밋들’은 너른 들을 뜻한다. 김제 만경평야의 옛 표현이다.소설 아리랑이 시작되는 김제시 죽산면 옛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마을에 활력소…예산대비 효과 커같이 먹는 밥, 농촌마을의 활력소“오늘은 마을회관에서 급식을 하는 날입니다. 주민 여러분은 회관으로 모여주세요.”코로나19 이후 마을회관으로 모이는 일 자체가 보기 힘들어진 농촌마을. 하지만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갈전마을에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무렵이면 송영호 이장의 목소
8번의 지방선거 동안 여성 광역단체장 한 명도 배출 못해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도 여성 광역단체장은 한명도 당선되지 못해 여전히 여성에게 유난히 높은 벽임을 실감케 했다. 6월1일 치러진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전국 최종 투표율은 50.9%로 최종 집계됐다. 4년 전지방선거보다 낮은 투표율이어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인데도 국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고
그동안 농업과 농촌발전을 견인해 온 지방농촌진흥기관인 각 도농업기술원은 2020~2021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위기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 2022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사람과 환경중심 농업·농촌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사업 창출,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의 융복합화, 비대면 디지털 영농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