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37대 강원도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임상현 원장은 특화작물연구소장과 원예연구과장, 연구개발국장 등 공직생활 대부분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보내며 현장중심의 연구와 실용적 기술개발에 주력해왔다. 임 원장은 취임일성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강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용 위주의 연구와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스마트농업·농산물 기능성 연구 이끌 조직개편 단행신품종 개발 박차·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인증면적 확대강원 204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높이 평가-최근 조직개편
도시와 농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새로운 도농문화 창출을 기치로 2012년 출범한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그간 생태적 생산과 올바른 소비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 보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연구회에 합류한 조혜원 기획이사는 서울시지역교류사업단장을 맡으며 농업과 농촌이 있어야 도시와 다른 산업이 공존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다. 그는 이제 민간의 영역에서 양질의 콘텐츠로 농촌과 도시에 징검다리를 놓고 있어 주목된다.청년 주도의 얼굴있는 농부시장·경기맛가이드 등 호평떡·베이킹·가양주 등 쌀 소비처
4~5월 고구마순, 6월 양파, 7~9월 멜론 수확귀농 8년 베테랑농부...전자상거래로 판로 확보농산물 자체가공해 부가가치 높이는 게 목표곡식와 과수재배 최적지 ‘익산’익산은 전북 북서부에 위치하는 호남의 최북단 도시다. 익산시의 시가지 일대는 행정통합 이전의 명칭인 ‘이리’로 불린다. 본래 지명이 ‘솜리’, ‘솝리’였는데, 한자로 옮겨 쓰면서 이리(裡里)가 됐다. 만경평야에서 구릉이 져 멀리서 보면 속(솝)으로 들어간 마을이라는 뜻이다. 익산(益山)은 ‘산이 더해지다’란 뜻이지만 실제로는 왕궁터가 있는 미륵산이 가장 높고, 대부분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쌀 소비량은 30년 사이 반토막나며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7.1kg으로 특히 밥상용 쌀은 56.9kg에 머물렀다. 다소 증가세를 보이는 사업체부분과 달리 식사의 탈가정화로 인해 가구부분의 1인당 쌀소비량은 매년 2% 내외로 줄며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를 견인하고 있다. 결국 집밥에 의존해선 쌀 수요 감소를 막을 수 없는 현실에서 다양한 수요처 발굴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본지는 집밥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쌀 소비현장을 찾는다.참드림 50%
>>더 건강하고 간편하게, 다양한 식품의 세계 간편하고 편리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의 진화, 푸드테크로 열어가는 미래 식품의 세계를 보여주는 식품전시회가 열렸다.국내 최대 식품종합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돼 국내·외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을 제시했다.총 20개국 10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란 주제로 선보였다.눈에 띈 것은 청년들의 관심이었다. 관람객 상당수가 청년들로 새로운
지방의회는 여성정치인의 산실이다. 올해 6·1지방선거에서 여성은 광역의회 19.8%, 기초의회에 33.4%에 이르렀다. 비록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인 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이 발휘된다면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비롯해 농업계 출신 여성들의 지방의회 진출이 눈에 띈다. 제9대 전북 진안군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이미옥 의원(60)은 여성농업인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민생을 살피고 있다. 10여년 여성단체장 경험이 의정활동 밑거름여성
귀농 3년차, 지금도 베테랑 농가에게 배우는 중블루베리 등 4개 작목 교차재배로 연중생산귀농과 체험 등 전문강사로 매일이 바빠나주시는 전라도의 전주와 나주로 대표되는 호남의 대표적 도시다. 영산강이 시내를 관통하고,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광주와 붙어있어 광주의 위성도시로도 인식되는 도시다. 나주는 70% 이상이 평야 지대로, 호남의 대표적 평야인 나주평야로도 유명하다.나주시 다시면은 영산강을 중심지역으로 산과 들이 잘 어우러진 고장으로 이름이 있다. 비옥한 옥토가 있어 쌀과 열무 등은 궁중에 진상됐다. 다시면에서 영산로를
소비자가 우리 농업과 농산물 지켜야 가능도농교류로 관계인구 증가시켜 농촌 활성화도농교류, 소비자 ․ 생산자 상호 신뢰 구축의 지름길 “가격이 저렴한 수입농산물에 의존한 결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농산물 공급망이 교란되며 결국 물가 치솟게 됐다”지난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하 소비자연합)이 주최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에서 한국소비자연합 충남지회 박수경 사무국장이 “무분별한 외국 농산물 수입이 결국 물가를 잡지 못하는 요인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수경 사무국장은 “도농교류로 소비자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기후변화는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농촌여성신문은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 중인 대표적인 기술 4건을 소개하고, 이 기술의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R&D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자 한다.[편집자 주]② 전국 밭가뭄 예·경보 기술 개발 기상·작물·토양자료 활용해 전국 토양유효수분율 예측가뭄피해 경제적
야당이 김현숙 장관 퇴장 종용하자 고성 오가며 산회되기도여당 “여가부 위기는 文정부가 자초”야당 “여가부 폐지해도 대통령 지지율 안 올라”김 장관 ‘미니부처 한계 극복하고 통합추진 체계 갖출 것”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권인숙)는 25일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국정감사를 오전 11시에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막말논란과 야당탄압에 대한 사과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야당이 이를 보이콧하며 국감일정
농촌에서 아이 낳고 육아하며 성공한 청년여성 사례 만들고파>>아이 낳을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농촌에 청년이 들어온다 남한강변 여주의 요죠팩토리란 이름의 농장은 청년여성농업인 염하나 대표가 2018년 만든 체험농장이다.“요리조리, 요렇게조렇게에서 따온 말인데 농장 이름을 재미있게 짓고 싶었어요”염하나 대표는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교까지 나온 서울 토박이로 2015년 여주로 귀농했다.도시에서만 살아서인지 농촌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시골이 재미있어 풀을 뽑는 일도 마냥 좋았기 때문이다.“시골이 그리웠어요, 처음엔 땅 한평 없이 내려와서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Ⅶ. 환경 보호체크포인트68 : 폐기물을 분리수거한다.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되도록 재활용한다.• 왜(WHY)농업은 잉여 농산물이나
김미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문관) 박다정(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부회장) 박상규(고흥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박인옥(안동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박일례(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박정옥(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장) 이정자(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 전경옥(한국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장) 주은솔(충남 부여군 농업정책과 주무관) 최애순(서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최정신(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우수농업 부문 대상 리선희(경남 하동)▲사회활동 부문 대상 홍마이(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쌀 소비량은 30년 사이 반토막나며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7.1kg으로 특히 밥상용 쌀은 56.9kg에 머물렀다. 다소 증가세를 보이는 사업체부분과 달리 식사의 탈가정화로 인해 가구부분의 1인당 쌀소비량은 매년 2% 내외로 줄며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를 견인하고 있다. 결국 집밥에 의존해선 쌀 수요 감소를 막을 수 없는 현실에서 다양한 수요처 발굴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본지는 집밥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쌀 소비현장을 찾는다. 쌀가루 장점
쌀가공품 노화현상 늦추는 기술개발…세계시장 공략 준비붕어빵과 호두과자, 간편함에건강까지 잡은 쌀 간식으로~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쌀가공업체인 열두광주리영농조합(대표 박종호)은 원래 알 가공업체였다. 알(달걀)과 빵은 바늘과 실 같은 관계였고 알 가공업을 하던 박종호 대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찾다가 길거리 호두과자와 붕어빵 등에 반죽을 공급하는 반죽회사를 인수하게 됐다. “반죽회사를 인수했으나 일반 빵은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해 차별성이 없으니 경쟁력도 없었죠.” 이건 아니다 싶었던 박 대표가 차별 전략으로 생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향연“와~ 정말 예쁘다!!”앙증맞은 다육식물과 희귀한 선인장을 보며 관람객들의 찬사가 절로 쏟아져 나왔다. “저 핑크빛 다육이로 할까, 하트모양 다육이를 살까?”사무실 책상 위에 두기 좋은 손바닥 크기의 다육식물 화분 판매대에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선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130여 농가로 이뤄진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주최로 ‘2022 선인장 페스티벌’이 열렸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농촌체험 활동을 펼쳐 농촌을 도우며 도농상생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가정과 사회활동을 통한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을 통해 연대의식을 함양하고 봉사정신을 키우며 활동하는 단체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습득해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는 31개 경기도 모든 시군에 지회가 있으며 회원 28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명자 회장을 만나 소비자교육중앙회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기후변화는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농촌여성신문은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 중인 대표적인 기술 4건을 소개하고, 이 기술의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R&D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자 한다.[편집자 주]① 암모니아 무배출 심층시비법 심경과 동시에 시비로 암모니아 배출 100% 억제비료 투입 줄이고 양분흡
그동안 농업과 농촌발전을 견인해 온 지방농촌진흥기관인 각 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위기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 2022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사람과 환경중심 농업·농촌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사업 창출,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의 융복합화, 비대면 디지털 영농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원을 조명한다.주곡작물 집중 육성하고 수출작목 개발에 속도경쟁력 갖춘 특화작목으로 경남농업 신성장동력 삼는다-식량자급이 농업계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농업기술원이 관련해 구상하고 있는 사업이
지방의회는 여성정치인의 산실이다. 올해 6·1지방선거에서 여성은 광역의회 19.8%, 기초의회에 33.4%에 이르렀다. 비록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인 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이 발휘된다면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비롯해 농업계 출신 여성들의 지방의회 진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