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국민의힘, 상주시 제1선거구)은 생활정치의 장(場)인 지방의회에서 두각을 보인 여성의원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후 지역에서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힘써온 그는 제5·6·7대 상주시의원을 지냈으며, 최초의 여성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그가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는 여성농
과일천국으로 불리는 경북 김천은 포도와 자두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다. 이외에도 사과와 배, 복숭아 등의 품질을 인정받아 다른 지역 농업인보다 고소득을 올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혁신도시 입주와 KTX가 개통하며 교통여건이 좋아진 점과 함께 지역 내에서도 소비시장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김천농업에 호재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변화하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다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의 삼중고로 심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중개센터 확충으로 내국인 근로자 공급을 활성화하고, 외국인근로자제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새롭게 해외 지자체를 발굴하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추진한다. 여기다 인력지원시스템도 개편해 도시 구직자의 농업일자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통해 영농철
치유농업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이 지난해 11월20일 1차 시험이 치러진 데 이어 올해 2차 시험이 1월8일 치러졌다. 2021년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양성되는 치유농업사는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농장 운영, 치유농장·요양원·컨설팅업 등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코로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2021년 제2회 결혼이민여성리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수이민여성 발굴을 통해 이민여성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별 우수 이민여성을 선발해 후계여성농업인 육성과 이민여성들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농촌활력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우수농업, 사회활동, SNS 활용부문 3분야에 걸쳐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여성들의 이야기
경북 경주는 전국 1위의 체리를 비롯해 시설부추와 시설토마토, 벼, 버섯 등 농산물과 한우까지 다양한 품목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개의 농업인상담소, 식량작물·경제작물·축산기술·시험연구팀으로 이뤄진 농업기술과, 지도기획·교육훈련·생활자원·농기계팀으로 이뤄진 농업진흥과 등이 다양한 농업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엔 신농업혁신타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북 최초 농민수당 지급으로 위기 타개우수농산물 브랜드 ‘파인토피아 봉화’, 엄격한 관리로 소비자 공략-농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을 말해 달라.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은 농산물의 품질저하와 가격하락,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농업인들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농업에
전국 여성농업인 116만778명 중 경북은 전체 15.2%의 비중으로 전국 최다인 농도다. 하지만 2019년 기준 성평등 지수가 전국 16개 시도 중 최저수준으로 여전히 성불평등이 크게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농업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기준으로 공동경영주 등록을 보면 농가영영체 경영주 여성은 27.1%에 불과했으며, 공동경영주에 등록한 여성농업인
여성농업인 최우수 농사비법-‘농작물 수분관리’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 ‘제2회 쉽고 편한 나만의 농사비법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여성농업인의 삶과 지위 향상을 위해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농사비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서다. 최우수작으로는 선정된 이영희 씨의 ‘농작물 수분관리’를 소개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 개발로 인한 농업면적 감소,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구미 역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푸드플랜 종합계획에 따른 수요농산물 생산 증진과 첨단농업 확산, 신소득원 개발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등의 투자로 농업을 살찌우고 농업인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2018년 국회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 법률은 지역의 특성과 비교우위를 고려해 유망한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이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삼고자 한다. 이에 본지는 지역농업 R&D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원 산하 지역특화연구소를 다룬다.
코로나19가 심화되면서 활동에 제약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경북 경주 시민들은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원장 최경남)과 중부동발전협의회로 모여 지역에 산재하는 문화재 ‘경주읍성’을 중심으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인 ‘경주읍성 생생나들이’에 뜻을 모았다. 그리고 2021 코로나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직접 체험하는 문화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소규모 가족단위 비대면 관광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MZ세대에 촌(村)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제대로 된 시골감성을 느끼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곳에서 조용하게 힐링과 체험을 즐기는 것이 유행인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경상북도 인구정책TF’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인구정책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15개 부서,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상반기 추진설적을 점검하고, 분야별 내년도 신규시책과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북미래농업발전 전략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략기획단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경북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혁신적 농업기술과 신소득 작목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구성된다.기획단은 농업기술원과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기획팀장 등 28명으로 구성되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경상북도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카이소 캠페인’을 추진해 비대면 온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카이소 캠페인’은 경북형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비대면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원해 농․특산물 판로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카이소’는 경북의 3대 온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송황금사과 전문연구 플랫폼 구축 및 청송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송군은 중점 농업정책으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전문연구플랫폼 구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지난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함께해요! 양성평등’ 공감콘서트&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낮은 성평등 수준 제고를 위해 기업, 대학교수, 연구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 성평등지수와 관련 있는 유관기관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경상북도는 청년 창농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이다.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