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단백질 생산유전자 조절시스템 자체 개발희귀질환치료제 등 의약품 분야 활성화 기대의약품 원료 생산 닭 개발 박차“동물에서 유용단백질이 유래한 것은 염소에서 200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두 번째 실용화의 영광은 달걀입니다. 달걀에서 유용단백질을 생산하는 닭은 미생물이나 세포 기반의 공정, 포유동물 기반의 시스템에 비해 많은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닭은 고기나 달걀을 제공하기 위한 가축의 범주를 넘어서 유용단백질 생산의 원료동물로서 활용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까지는 생체 내 기능 검
실제 영농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하고도 자경이나 처분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돼 온 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에 한해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임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농지법은 헌법 제121조의 경자유전 원칙에도 불구하고 ▴상속이나 유증으로 취득한 농지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한 뒤 이농 후에도 계속 소유하는 농지 ▴질병·징집·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시적으로 농업경영에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감자를 캐고 선별해서 담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감자 수확기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R&D 사업 지원의 일환이다.국내 감자 재배면적은 2021년 기준 2만1745ha로 우리나라 주요작물 중 하나다. 감자는 재배양식이 표준화된 작물 가운데 단위면적 당 인력을 이용한 작업시간이 4번째로 높은 작물이다. 감자 재배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확작업은 10a당 17시간30분이 소요된다. 전체 농작업 중 33.5%다.감자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20
아세아텍이 당해 사업연도 매출액이 29.3% 증가한 1377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43% 증가한 138억 원, 1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아세아텍은 작년 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누적 조회 수 100만 건을 달성했으며, 영업능력 강화를 위해 신규 대리점 개발, 대리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아세아텍의 관리기, 승용관리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Ⅶ. 환경 보호체크포인트69 : 물 사용 방법을 변경해 물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한다.• 왜(WHY)사용한 물은 적절한 처리가 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총예산안은 17조2785억 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지만 정부전체 예산이 5.2%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세는 크게 뒤떨어졌다.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4018억 원 늘었지만 전체 비중으로 보면 약 2.7%에 그치며 농정예산 3%도 달성하지 못했다. 전체예산에서의 비중은 지난해 2.8%에서 2.7%로 오히려 0.1% 줄며 농업홀대를 비판해 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또다시 반복하고
청년농이 결혼 후에도 각각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금 대상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개정(2021)한 사례(경영인력과)가 성평등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농식품부 내 성평등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식품부는 성평등을 위해 지난 2년간 추진한 농업·농촌정책 개선 우수사례를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9월 한 달간 총 11건을 모집했으며, 성평등 실행목표와의 연관성, 성평등 개선 노력, 정책개선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27~2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12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객에게 농업 트렌드와 가능성과 농촌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 등 농업의 가치를 알아보는 테마로 구성됐다.첫날에는 미래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농식품 일자리특강 ‘청년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지식콘서트’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귀농 초읽기에 들어간 40여 명의 청년이 학구열을 높였다.광구광역시 고창록 도시농업 정책자문관은 ‘청년농업인,
정부가 김장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전국 마트·시장 820곳에서 김장채소를 할인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올해 김장철 주요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 경감책을 마련했다. 11월부터 12 월7일까지 5주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온누리상품권 지원 확대 등을 통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단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과 온라인몰의 전국 820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기술력과 다원적 가치,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등을 전시‧시연‧시식‧체험 등 으로 제공하고 있다.전시관은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 등 네 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농업의 과거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의 약 22ha에 조성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완공도 하기 전에 교육과정과 주거, 기업유치 등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향후 부실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첨단농업의 거점이자 청년창업과 연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임대농장, 창업보육센터, 실증단지 등을 기본으로 하며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스마트농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1차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조성이 시작됐고, 밀양은 전남 고흥과 후발주자로 선정됐다.밀양은 국비와 도
시설 노후화 · 농가조직화 미흡, 국산 품종 개발 부족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2026년까지 충 생산액 7천억 목표‘화훼산업 기반 구축해 일상 속 소비문화 정착해야’ 우리나라 화훼산업은 2005년에 화훼 판매액 1조105억 원으로 1조를 넘어섰지만 이후 계속 내리막길로 지난해 5382억 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화훼산업의 위축 속에서 화훼농가 경영주는 10년 이상 농가가 75.8%로 고령화 됐고 신규 농가의 진입이 둔화된 상황이다.화훼는 한때 수출효자 품목으로 2010년 1억 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하향곡선 추세로 지난해 1656만 달러
면역력 증가로 감칠맛·수확량 증가딸기 위황병은 딸기 정식 후 땅의 온도가 높아지면 발병하는데 특히 고온기인 25~28℃에서 잘 발생한다. 딸기가 위황병에 걸리면 잎이 황색으로 변하거나 짝잎이 나타나며 감염된 뿌리나 줄기를 잘랐을 때 도관이 갈변된다.작물에 위황컷을 사용하면 땅속에 있는 미생물의 활동과 증식을 도와서 식물 성장에 필요한 산소를 50% 이상 증가시키고 이는 식물의 뿌리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식물이 잘 자라게 한다. 또한 위황컷은 미네랄과 셀레늄 함유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식물의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여주며 잎
Ⅰ. 비료 보는 눈병에 든 비료 성분함량 계산하기병에 든 비료가 많다. 사용하기 편리해서 농업인도 선호한다. 좋은 비료도 있고, 물만 가득한 비료도 있다. 물이 많은 비료는 원료가 적다는 의미다. 그래서 농업인은 비료를 구입할 때 항상 원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계산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비료 원료 함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초등학교 때 배운 곱셈만 알면 된다. 비료의 용량(무게)에 비료 포대에 표기된 성분 함량(%)을 곱하면 된다. 비료의 성분함량은 포대 앞면에 표기하기도 하고 뒷면의 에 표기한다. 이 계산 방
세계최초로 실크의 뼈 형성 기작과 뼈건강 기능성 구명기능성 천연실크조미료 개발...맛·칼슘흡수 증진 확인실크 식의약 소재 개발로 국민건강·농가소득에 기여 식의약 소재 개발로 실크 활용성 대폭 확장“실크는 옷감으로 매력 있는 소재지만, 그 밖에 식의약 소재로도 팔방미인임을 더욱 실감했습니다. 실크의 식의약품 개발 과정은 산 넘고 또 산 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의 실크로 만들어진 의료기기의 허가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련을 겪었지요.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실크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인지, 양잠농가에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3% 이상 초과하거나 전년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10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지며 사실상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야당은 쌀 시장격리 의무화는 쌀값을 물가정책과 연동하려는 재정당국의 재량권 남용을 방지하고, 농가 소득 보장, 쌀값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반드시 도입돼야 하고, 여당 요구로 안건조정위원회도 거친 만큼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반면 여당은 의석수를 내세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854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이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계절근로자 316명이 무단이탈했고 올해는 9월 말 기준으로 854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이 지자체를 통해 별도로 파악한 결과 특히 올해는 네팔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이 심각한 수준이란 것.네팔에 있는 지자체와 MOU를 맺어 실제로 인력이 유입된 4개의 지자체 이탈율은 10월12
전북 익산 황금들녘이 펼쳐진 가루쌀 수확 현장에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찾았다. 정 장관은 “요즘 가루쌀이 꿈에도 나온다”며 정부의 가루쌀사업이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뜻을 공고히 했다.이날 농식품부는 가루쌀 생산자 간담회를 열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가루쌀에 농업인 관심 높아정황근 장관은 “가루쌀 장점은 오늘 미미농산 사례를 보면 지난 6월29일에 모내기해 지난 10월13일 수확으로 4달이 안 걸렸다”며 “가루쌀을 수확하고 빈 땅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거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상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저수지를 비롯한 수리시설의 노후화는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이에 극한 홍수 대응 농업용저수지 안전성 강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사)한국농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주제발표에서 강원대 김용성 교수와 임경재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최인모 부장이 저수지 관리체계의 변화 필요성과 디지털 AI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예경보 시스템
•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발표• ‘우리가 주인공’-여성농업인 자부심 드높여• 여성농업인 역할확대·위상제고에 역사적인 날 법정기념일 첫 행사로 의미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지난 18일 열려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희망과 미래로서 주체적 역할을 할 것임을 만천하에 선언하며 여성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였다. 기념식은 여성의 권리 신장과 경제활동의 확대란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갈수록 커져가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환기해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했다.기념식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