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4일 조규홍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이 있었지만 코로나19 대응, 경제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과 앞서 2명이 낙마한 데 따른 장관 공백이 130일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같은 날 임명을 재가했고, 조규홍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조 장관은 “경제 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코로나19 대유행, 디지털 혁명 등은 정책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
농촌환경보전사업 올해 64개 마을 참여, 지속여부는 미지수 “인공습지가 생태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고 하천보다 더 많은 생명들이 논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람사르총회때 논을 습지로서 인정받아보자고 제안을 한 거죠. 그 결과 논생물다양성 강화 결의문에 채택됐어요.”밥 한 그릇의 의미를
민주당 이원택 의원 “정부입맛에 맞춘 짜맞추기…농경연 원장 국감장 나와야”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2030년 재정 소요액이 1조404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당해 생산량이 신곡수요량 대비 3%를 초과하거나 최근 5년 중 최대 최소를 제외한 3개년 평균 대비 가격이 5% 하락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 “미래농업 발전 저해하는 농업 고사법안”김대기 비서실장 “미래세대 부담만 가중돼 국민 모두가 막아야”정황근 장관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 줄 수 있어 부작용 명약관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기국회 10대 입법과제 중 하나로 내세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여당과 대통령실, 농식품부 장관 모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며 집중포화에 나섰다.먼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지난 9월26일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농정현안에 대한 농민단체의 대응과 이에 대한 농업전문 언론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박 회장은 수확기인 요즘 농업계 뜨거운 감자인 쌀값 하락 문제, 시장개방 확대 움직임, 농업예산 확충과 농정공약이행점검단 운영 계획, 농어업회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농업인의 부상·질병·장해 등을 보상해주는 농업인안전보험 보장이 크게 강화된다. 상해질병치료금은 기존에 1000만 원이던 것이 5000만 원까지 오르고, 4일 이상 입원할 경우 지급되는 휴업급여금은 1일당 2만~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최대 120일까지 지급된다. 상해질병치료금과 휴업급여금은 지난해 기준 농업인안전보험 전체
일본이 내년 6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피해당사국으로서 국제해양재판소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잠정조치를 청구하고,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도 이뤄져야 한다는 국제법 전문가들의 권고가 이어졌다.2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와 국제법적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미회)는 업사이클 문화 활성화를 통한 폐기물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사회로의 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조직위원회와 힘을 모았다.양 단체는 지난 2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사이클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주요 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4일부터 시작되며, 피감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40개 기관이다. ▲농림축산식품부(10월4일), ▲농협중앙회(10월7일), 농촌진흥청(10월11일), 산림청(10월14일),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촌공사 등(10월17일) ▲농식품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과 인센티브 확대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는 지난 14일 대한상의소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윤석열 정부는 새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원전의 수출산업화 및 원전 생태계 활력
올해 상반기 경마 이용이 2019년의 84%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마공원에서 마권 구매액은 9135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84% 수준(2019년 전체 2조1867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인당 일일 평균 마권 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부위원회 정비 방안에 따라 17개 위원회를 없애기로 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는 636개 정부위윈회 중 장기간 미구성, 운영실적 저조, 유사‧중복, 단순 자문 성격 위원회 246개를 폐지·통합하기로 했다. 이중 농식품부는 3개 위원회를 유사한 기능의 다른 위원회와 통합하고,
농식품부, 축산물유통법 제정·돼지고기 등급제 개편 등 추진수입축산물 무관세 조치 관련해선 별도 입장 내놓지 않아사료구매자금 규모 1조원까지 늘리고 무이자도 촉구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축산업생산액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며 최근 몇 년간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걸었다. 지난해 돼지생산액은 7조4016억 원에 이
윤석열 정부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통상전략으로 IPEF 참여,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RCEP 활성화 등을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당초 CPTPP는 지난해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CPTPP 가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시작됐고, 새정부에서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새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IPEF에 우
국민의힘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혁신을 위한 축산정책의 과제 토론회’를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운천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정립되지 못한 채 아직도 과제로 머물러 있다”며 “개별업체들이 기술을 개발해도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새 정부의 역할과
차례상 비용 2만원 올라…간소화 경향 점점 굳어져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28개 품목의 평균비용은 31만8045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2만241원(6.8%↑) 오른 것이다. 전통시장이 27만2171원, 대형마트는 36만392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6% 늘었다. 전통시장이 평균 25%(9만1749원
물가안정에 총력 다하겠다는 농식품부 장관 발언 “부적절하다” 지적시장격리에 9000억 썼지만 효과는 미미…신곡 쌀값은 선제적 조치 나서야쌀의 날인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화두는 공교롭게도 쌀값 문제였다. 2021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기 위해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전히 요동치고 있는 쌀값과 관련해 여야를 가리지
가락시장 도매인제 허용 두고 장관과 설전2020년 10월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서울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해야 하느냐를 두고 당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경호 사장과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설전이 오갔기 때문이다.김 사장은 “시장도매인제는 경매제가 갖고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경쟁하기 위해 2000
빌 앤 맬린다 게이츠 재단 빌게이츠 공동이사장이 16일 김진표 의장의 초청으로 국회를 찾았다.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과 국제협력 강화에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한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7년 전 “많은 인류가 핵무기가 아니라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백신 개발에 주목해헌 2020년 연구자
5월 시행된 국회 이해충돌방지법, 면피용으로 전락 지적김진표 국회의장에 자경여부 조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포함해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국토위, 기재위, 산자위 등 4개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국회의원 104명 중 46명이 농지, 상가,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2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