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담당 상무 이근
안토시안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고추인 드셔보라 풋고추가 올해부터 재배가 본격화됐다.드셔보라 풋고추는 모양은 기존 고츠와 비슷하지만 색이 신비롭고 몸에 좋다는 입소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한겨울에도 드셔보라 풋고추를 재배하는 이근복 씨는 드셔보라 풋고추의 인기 지속을 전망했다. 기능성 채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컬러 채소에 대한 호기
경남지역 딸기 농가에 국산 품종의 우량종묘 보급이 확대된다.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에 따르면 201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딸기 원원묘증식시설을 이용한 무병모주 농가 보급사업을 통해 국산딸기 보급률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원원묘증식시설은 조직 배양된 국산 품종, 기본묘와 원원묘를 생산하고, 함양군 서상과 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2013년도에 처음 제작·보급한 ‘인삼재배전서’를 증·보판해 내년 초까지 경북도내 인삼 재배농가 및 인삼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증·보판 인삼재배전서에 수록된 주요내용은 인삼이용 기원, 원산지, 해외인삼 소개, 인삼의 품종, 예정지 관리,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및 기
이상기후에 따른 동계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전개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이후 이상기후로 월동작물과 시설재배작물에서 습해와 일조부족에 따른 웃자람, 병 발생, 품질 저하, 수량감소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1월과 12월의 이상기후로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4℃ 높았지만 강수량이 평년보다 5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016년에는 육우자조금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월간사업보고 자료집 사업을 통합한 육우인 지도자대회 사업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육우전문 판매장 사업 지원을 위해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12월28일 서울 서초동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한돈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조합장은 “특히 FTA로 인해 수입육과 치열한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의 새 책 ‘우산이 필요한 당신에게’출판기념회가 지난 28 안양아트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강득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안양 일대를 돌아다니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번 저서에 담았다”면서 “책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대통령령 25172 제40조 2~6조) 개정에 따라 오는 5월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가공인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해 농산물생산자단체, 영농조합 등 관련업체 대표자와 종업원들의 관심이 뜨겁다.우리나라는 52개 지역·국가와 FTA(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세계 최다 FTA 체결 국가다.이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에너지, RPC(미곡가공처리), 농기계, 수문, 펌프 등 농업 관련분야 10개 민간기업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협력사업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민간기업은 그린솔루션, ㈜솔키스(이상 에너지 분야), ㈜아
국산 농산물의 수요가 감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7월 개국한 ‘공영TV홈쇼핑’을 통한 농식품의 판매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농식품 新유통채널’로서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다.12월 현재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매 금액은 270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품목별 비중을 보면 김치류 14.3%, 홍삼류 9.9%, 햇과실 8.6%, 양곡 6.4%, 고추류 2.6%,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지난 23일, 생균제품의 대 중국 수출의 닻을 올렸다.농협사료는 2012년 개장한 군산바이오공장에서 친환경 축산 및 항생제 대체용 생균제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최첨단 바이오생산 설비를 갖추고 국내 배합사료공장 및 축산농가에 고품질 생균제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그간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처를 모색해
제주의 농업인 댠체들이 제주 지역을 특별 농업재해 지역으로 선포하라는 성명서를 12월28일 발표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부회장 이순선)의 성명서에 따르면 제주는 10월 하순부터의 잦은 비로 겨울농사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의 1차산업 비중은 14.9%로 전국평균인 2.3%보다 6.5배 높고 이 중 감귤을
농업인 안전 위한 공감대 형성행복택시·바우처 등 농촌복지 ‘시동’올해 우리 농업·농촌에서 즐거움이 있었다고 말하는 게 어색하고 미안한 일이다. 워낙 광풍 같은 일들이 외부로부터, 그리고 내부로부터 불어닥쳐 우리 농촌을 절벽으로 몰아넣었다. 그런 가운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일들도 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
‘모원단장(母猿斷腸)’은 새끼를 잃은 어미의 마음이 창자를 끊어 놓을 정도로 슬펐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로 고통스러운 슬픔과 애통함을 형용할 때 쓰이는 사자성어다.2015년 올 한 해 대한민국 농민은 다름 아닌 ‘모원단장’의 상태였다. 가뭄과 장마, FTA와 TPP, 메르스로 인한 관광위축과 농산물 소비위축, 그리고 FTA를 반대하던 어느 농민의 혼수상태까
쌀값 폭락…김영란법, 농축수산물 제외돼야국내 쌀시장 악화…영농의지 상실로올 한 해 우리 농업·농촌은 격동의 해를 보내며 분노가 가득했다. 국회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앞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 농업 현장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농민단체의 투쟁이 이어졌다. 한·중을 비롯해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 국회 비준이 통과됐고 환태평양경제
올해 농사는 기상으로 인한 큰 피해가 없는 풍작이었다. 벼농사의 경우 “살면서 가장 풍년인 해”란 말을 하는 경기도 지역의 농민도 있었지만 생산한 농작물의 가격이 뒷받침되지 못해 서운함이 남는 해였다.무엇보다 완전 시장개방시대가 도래하며 ‘농사만 지어서는 안되겠다’는 농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요구가 팽배했다. 따라서 6차산업화를 이
올 한 해도 불과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우리 농업농촌은 올 한해 무엇을 남겼고 내년에는 어떤 과제를 안고 시작해야 할까.올 농사는 기상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어 풍작이었다고 하지만 막상 쌀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낮은 시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6차산업화라는 대안을 통해 농업도 경쟁력이
강은희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됐다. 강은희 내정자는 교사, IT 벤처기업가를 거쳐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대구 출생으로 대구 효성여고와 경북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대구 지역에서 IT 기업인 위니텍을 운영했다. 여성 IT기업인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를 역임했다.여의도 입성 후, 새
2015년 여성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여성정책의 근간이 되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돼 지난 7월부터 시행되며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 등 성주류화 조치를 규정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간통법의 폐지로 인한 배우자의 보호문제가 여성계 이슈로 등장하기도 했다. 남녀의 인구비율이 역전돼 우리사회에 ‘여초’시대가 도래한 원년으로 앞으로 여성 독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