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월부터 비료 생산업체 점검과 불량비료 신고전화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한다. 비료 품질관리 업무는 비료관리법 개정·시행으로 올해 8월 12일 농촌진흥청에서 농관원으로 이관됐다.농관원은 비료 품질관리 관련 행정규칙 제정, 비료 품질관리 업무매뉴얼 마련 및 지원·사무소 담당직원 교육, 비료업체 간담회 개최 등 비료 품질관리에 필요한 준비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대한 국정감사를 가졌다.마사회는 경마중단에도 불구하고 부실경영 등의 내부적 문제가 불거져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마사회는 누적 매출 손실액이 11조 원이며 연말까지 경마중단이 지속되면 누적 손실액이 13조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내세웠다. 농식품 분야는 무인농업화 농업 기반, 첨단농기계산업화 기술개발, 스마트팜 등 19개 사업이 포함됐다. 그중 무인농업기계는 경제적으로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고, 환경적으로 농약사용 절감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며, 안전의 관점에서도 농작업 사고를 줄일 수 있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농어촌을 지역구로 둔 국회 3개 상임위 민주당 의원들이 범정부 차원의 농어촌 인력문제 대응 TF 구성을 촉구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소병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중되는 농어촌인력 문제가 “다부처간의 연계·협력 없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2000년 40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홍콩국제식음료무역박람회(HOFEX)’에 참여했다고 밝혔다.34회째를 맞는 2021 HOFEX는 1500여 개의 참가 브랜드와 70개 이상의 참가국이 서로 교류하는 아시아 최고의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021 레스토랑&바 (Restau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스포츠 인사들을 활용한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촉진과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청담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0월 1일부터 한우K-방역 및 선제적수급조절 동참을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캠페인의 동참 독려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축산 관련기관장 및 농축협 등의 참여를 요청해 온라인 SNS를 활용한 한우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의 홍보와 동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제8회 한돈데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홍보대사 백종원과 함께하는 ‘한돈으로 마음돈돈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행사가 불가능한 시기에 소비자들과 비대면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고 나아가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국정감사가 오는 10월5일 농식품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1일 해양수산부와 소관기관 종합감사로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감사사항은 지난해와 올해 예산 기금 집행사항과 내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 주요정책과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특히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
가족모임 줄듯…차례상 4인 이하 비용 13만원대농협, 수급대책상황실 설치해 계약재배물량 풀기로공급물량 대폭 늘려 가격안정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기상여건 악화로 농산물 가격 상승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작황이 개선되면서 오름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추석물가안정대책에 의하면, 배추와 무는 고량지 배추 생산량 증가와 노지봄무
농지연금 가입연령이 만60세로 낮춰질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농지연금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이 방안은 농지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인하한다. 65세 이전에도 자녀교육 등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현실, 국회나 언론 등에서 농업인 지원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령 인하 요구, 유사상품의 낮은
2000년대 이후부터 연이어 체결된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우리나라 농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전에 무한경쟁에 놓여졌다.2000년 29만호였던 한우농가는 2001년 수입자유화를 전후해 10만 농가가 줄줄이 폐업했다. 2012년 한미FTA체결 이후에는 다시 한우농가의 절반이 한우산업을 포기해 한자릿수인 9만호로 줄었다.한우는 대한민국 고유의 유전형질과 그 순수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의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을 심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계란값 급등,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 정례화,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 등의 질의도 이어졌다.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작년 AI 발생 이후 과도한 살처분으로 산란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5개 정당소속 국회의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23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그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에 전달했다.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본인 또는 그 가족의 법령 위반 의혹 소지가 있는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총 12명(13건), 열린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 선물권고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이원택 국회의원이 정부에 추석 명절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국민권익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인한 판로상실과 소비위축 등 농축수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행령 개정
농촌진흥청은 벼에서 가뭄, 고온 환경 속에서도 더 잘 적응하도록 하는 유전자(유전자명 : OsERF115)를 발굴하고, 기능과 작용원리를 밝혀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유럽과 아시아는 최악의 불볕더위와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도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국내에서도 갑
지난해 농산물 표준규격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10월14일부터는 ‘표준규격품’으로 출하되는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의 포장재 겉면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안전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이들 농산물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판매하는 자는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포장재 겉
우리나라는 전국 638만 가구에서 반려동물 860만 마리 키우고 있고 그만큼 국민들의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에선 개 물림 사고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5일에는 남양주에서 여성이 산책하다 개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또 같은 달 25일에는 경북 문경에서 산책 중이던 모녀가 6마리 개들의 집단 습격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과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각각 내정됐다.지난 18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에 정진석 의원과 농해수위원장을 포함한 야당몫인 7개 상임위원장을 경선 없이 추대형식으로 내정했다. 내정자들은 오는 25일 본회의 표결로 결정된다. 농해수위원장 임기는 내년 1
농촌진흥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다운과 공동으로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낙농가가 연간 젖소 1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이다. 그 중 42%인 30시간이 착유작업이다. 그밖에 사료 주는 작업에 17.6시간, 기타 작업에 23.4시간이 소요된다.올해 2월 기준, 국내에 도입된 외국산 로봇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