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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바이러스 없는 씨마늘 연구우리나라의 마늘 면적은 10년전에 비해 50%나 줄어들었다. 중국산 저가 마늘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농가의 수취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10년 전에 비해 30%나 늘어났고 이는 양파의 과잉생산으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전남 무안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소장 서세정)의 최인후 연구관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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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후엔 기존 항생제 대체 가능할 듯지구상엔 약 130만 종의 곤충이 있으며, 아직 그 정체가 다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인간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곤충은 약 1만5천 종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선진국에선 곤충을 인류가 아직 미개발한 유용자원의 보고(寶庫)로 인식되고 있다. 곤충은 약용, 애완, 화분매개, 환경정화, 천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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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용 ‘수원542호’ 밀-벼 이모작도 가능지난해 우리의 쌀 소비량은 1인당 74kg을 기록했다. 이처럼 쌀 소비가 줄면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그래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활용한 가공식품의 확대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지웅 박사는 가공용 쌀가루 생산에 적합한 쌀 품종의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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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노린재 등 천적 곤충 대량증식 연구중국에서 들어와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곧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최만영 박사는 그동안 포도과원 등에서 채집한 침노린재 등을 관찰한 결과 침노린재가 꽃매미 약충(어린 벌레)의 수액을 빨아먹어 죽이는 것을 발견했다. 꽃매미가 자연의 생태계에서 적절히 조절된다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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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에 특산물 활용한 전통주 개발·보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농식품가공팀의 이대형(36) 연구사는 걸쭉하면서도 깊은 맛의 ‘보리막걸리’와 건강에 좋은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산양산삼막걸리’를 개발한 주역이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국내 유수의 주류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그는 3년전부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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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기능성 연구로 양잠 부가가치 높인다 1990년대 이후 양잠업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농촌진흥청의 잠업관련 과학자들은 누에와 실크의 기능성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누에분말의 당뇨억제 효과, 숫누에번데기의 강장효과, 실크단백질의 다양한 기능성 등을 구명해 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의 여주홍 연구관은 입는 실크에서 먹고 바르는 실크로 변신을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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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지게미로 식품·이미용품 개발, 발효한약이 천염감미료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박신영 연구사는 발효한약을 이용한 천연감미료를 개발했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이 음식의 구애 없이 먹을 수 있는 설탕 대체물을 한약재 발효를 통해 개발한 것. 발효한약 천연감미료는 약재의 감칠맛을 뽑아내 한약재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과립형태로 개발해냈으며
농업기술R&D
김정연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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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줄이고 건강기능성 높인 신품종 보급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장갑열 연구사는 컬러느타리 버섯을 개발한 사람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일명 ‘무지개프로젝트’를 통해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청색느타리, 백색느타리, 흑색느타리 등이 속속 개발됐다. 이 버섯들은 아작아작한 식미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로 식탁의 아름다움과 풍성
농업기술R&D
전우승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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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미생물 배양·보급으로 경쟁력 키울 것친환경·유기농업은 이제 농업생산방식의 대세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화학비료나 일반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생물적 농약이나 비료는 아직 충분치 못한 편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서장선 연구관(55)은 미생물을 이용한 ‘유산균비료’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산균 비료
농업기술R&D
전우승 기자
201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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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단백질 활용, 의료용 생체재료 만든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의 권해용 박사팀이 연구한 ‘실크인공고막’은 높은 시술비용을 줄이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고막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실크인공고막의 개발 성공은 향후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용 생체조
농업기술R&D
전우승 기자
201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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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드병 신속진단으로 무병묘 보급'국화왜화바이로이드병' 은 국화 농가에겐 큰 골칫거리다.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뽑아서 태워버려야 한다. 그래서 애초부터 병에 걸리지 않은 국화묘를 보급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신속히 병을 진단해 내는 능력을 갖추는 일은 필수. 국화를 괴롭히는 병에 관한 연구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정
농업기술R&D
전우승 기자
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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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더덕’, 사포닌 등 기능성물질 함량 높아농촌진흥청이 생더덕을 발효시켜 사포닌 등 기능성물질 함량이 높은 ‘발효더덕’을 만드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더덕농가와 관련 업체에게 희소식이 될 이 기술을 개발한 농진청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 박동식 박사의 연구실을 노크해봤다.발효더덕’이란?-생더덕에 유산균
농업기술R&D
송재선 기자
2010.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