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월과 2월 정부가 비준을 요청한 두 FTA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쳤다.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이스라엘 FTA 영향평가 결과에 의하면 15년간 수출은 연평균 337억 원, 수입은 231억 원이 늘어 순수출이 106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야당 “본회의 통과 위해 상임위 반드시 상정돼야”여당, 안건조정위 회부 요구…재적의원 1/3이상 필요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6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을 두고 진통이 거세다. 지난 15일 법안소위에서 여당 위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개정안은 쌀 초과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초과한 양 일
농민수당과 공익형 직불제를 기본소득으로 합쳐더 두텁고 보편적으로 지급해야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운동본부 ․ 허영 의원 공동 주최 입법촉구대회 개최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촉구하는 대회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과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공동주최로 열렸다.2021년 6월 허영 의원이 대표로 66명의 의원이 ‘농민기본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이하 경실련)은 1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농정공약을 후퇴없이 이행하라며, 특히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정식사업화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가 농정공약은 허울 좋은 구호로만 가득하고 실제 제대로 추진했던 농업정책이 부실했던 과거의 정부들에 비해 기대하는 바가 컸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역시 여러 인터
1988년 원진레이온의 노동자들에게서 이황화탄소에 의한 직업병이 발생한 걸 계기로 세워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은 직업병을 국민적 관심으로 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산업재해로 인한 직업병 환자들의 복지와 예방, 치료와 연구를 목적으로 세워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은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의 주요사항을 관리하게 됐다.
매입량 확대, 매입 시기 앞당겨 10만 톤 조기 시장격리 효과농림축산식품부는 8월30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22년산 공공비축 쌀 45만 톤은 8월31일부터 12 31일까지 매입한다. 8월3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매입물량 45만 톤 중 10만 톤을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1
2022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우리나라 농업의 지향점이 스마트농업과 청년농부란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지난 8월2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는 출입구 전면에서부터 청년농부 부스와 스마트농업 관련 내용을 내세웠다.개막식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해 전시관 이곳저곳을 둘러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 안정과 식량주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지난 1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쾌적하고 매력적 농촌 조성, ▴반려동물 생명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화상회의로 참여국 14개국 장관회의에서 협상 때 다룰 의제와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8일 공청회 절차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장관회의까지 본격 협상 전 국내·외 주요절차를 마무리하며 가
■ 김경란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장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됐는데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는지.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376명 중, 실외 작업장에서의 발생률은 40.7%라고 발표했다. 올해 기상청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으로 인한 농작업자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농업계의 표심을 얻고 제대로 된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을 출범시켰다. 다수의 전현직 농업직공무원과 농업단체장들이 주축으로 참여한 이 포럼의 내놓은 정책은 실제로 110대 국정과제에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6월29일 국회에서 개최한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포럼 대표인 정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고통이 심각하게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대비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의 수립 기간을 명시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용수개발, 배수개선 등 농촌 물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비계획을 5년마다 세우도록 의무화하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제7조 제1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
정부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강행할 경우 농업의 심각한 위기상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CPTPP, 국내 농업‧먹거리에 미치는 영향은?’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정부 농업피해 산정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는 논란이 있고 구체적인 지원대책도 내놓
농촌여성신문은 지난 2005년 농촌진흥청,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여성농업인의 실태와 의식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바 있으며, 16년이 흐른 지난해 말에는 그 동안 농촌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짚어보는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농촌의 삶과 일, 자아 등 여러 분야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보람된지,
지난 13일 국회에 제출된 제1차 추경안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단체들은 지난 1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일 국회에 제출된 1차 추경안을 보면 사전협의(정부 30%, 지자체 20%, 농협 30%, 농업인 20%)와 달리 정부가 임의로 비료 가격 인상 지원 분담률을 조정
지난 1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서면으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계획을 의결됐다. 3월25일 열린 CPTPP 공청회가 파행으로 끝났음에도 정부는 정상적으로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 국회 보고 절차를 빠른 시일내 마친 다음 4월 중에 가입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정부가 가입추진에 속도를 내는
“20여 년간 농정이 바뀐 게 없고 성과 뚜렷하지 않아서 고민한 결과 내린 결론은 결국 정부 주도가 아닌 농민이 주체가 되는 농정이어야 한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동환 원장은 그간의 농정에 대해 정부주도형 농정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혁신과 발전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보조금 위주로 농가의 자생력 형성이 부족했고, 농민의 필요와 시장 요구엔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양성평등한 농업․농촌 만들어주길...2022년 따뜻한 봄날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농업인들은 또다시 새봄을 맞아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심고 있다.농업·농촌은 고령화·여성화로 인해 농업경영에서 여성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여성농업인의 노동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국민 모두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3월 3일 한돈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쯔양과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라이브 방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둔 가운데 각 당 대선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도 한층 바빠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230만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대선 후보자들의 농정비전과 농업철학을 들어보는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가 지난 4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우기의 대한민국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각 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