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성공적인 농정 과제 실현에 최선다할 것”강현옥 회장 “농업인의 합리적 대안이 정책에 반영돼야”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바람직한 농업직불제 확대·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의 방향을 진단해보는 자리로 김태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재형 농식품부 공익직불정책과장, 박덕수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청년위원장,
2021년 방송드라마 ‘연모’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모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해, 지금까지도 인스타그램에 주요 해시태그로 인기가 높다. 장미 품종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연모’는 드라마의 연모와 같은 뜻으로 붙여졌다.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때 장미 ‘연모’로 대신하면 어떨까. 프러포즈·행사용 오브제 등 다양한 활용 기대소비자 기호 높은 파스텔톤 코랄색장미는 우리나라 전체 화훼류 재배면적의 5%, 판매액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중요한 작목. 특히 장미는 적은 면적에서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Ⅸ. 가족과 공동체 활동체크포인트83 : 고가의 기계장비를 구입하거나 채용을 위한 공동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왜(WHY)농업인들은
지난 50년간 밀원면적 약 32.5만ha 사라져사유림의 밀원 확대 위해 임업직불제 조항 추가 제안꿀벌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서는 최소 밀원면적 30만ha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국내 분포 밀원 면적 15만ha의 두 배 규모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앞드고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을 발간해 국내 꿀벌 폐사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벌은 아까시나무, 밤나무, 유채 등 다양한 밀원식물의 꿀과 꽃가루를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그러나 국내 주
‘락투신’ 고함유 기능성 신품종 상추 ‘흑하랑’ 개발 프리미엄급 잎상추에 식품원료로 부가가치 증진 기능성 바이오산업 육성 통한 지방소멸 극복 기대상추 먹으면 졸렸던 기억이...“학창 시절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고 해서 시험 전날에는 안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 상추를 끊으면 하얀 진액이 나왔는데, 이 진액에는 분명히 기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흑하랑’ 상추 개발의 시작이었습니다. 토종상추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성분을 분석하는 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쨌든 잘 극복하고 흑하랑 상추를 육성했다는 데 자부심이 큽니다. 흑하랑
종사자·전문가 참여 차산업발전위원회도 신설서동용 의원 “차 산업 경쟁력 확보하면 농업 부흥 촉매제”차(茶)산업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 하동세계차 엑스포’가 지난 4일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스포츠파크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차 산업의 성장동력 마련, 소비・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홍보의 장이 되도록 이번 엑스포는 6월3일까지 31일 동안 열린다. 엑스포 주최측은 13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수출계약 300억원, 농특산물 판매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
최근 대학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전국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렸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 대학이 3000원~5000원을 분담해 제공된다. 쌀 소비촉진, 학생 건강증진, 식비 경감 효과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사업이 확대됐다.토론회에서는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
인근에서 살포한 농약이 바람에 날리거나 오염된 농업용수가 유입되면서 의도치 않게 농약에 노출되는 비산 문제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농약이 검출돼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거나, 잔류 농약의 검출량이 기준치를 위반해 출하 농산물을 전량 폐기해야 하는 경우 농업인이 떠안아야 할 손실은 막대하다. 원인이 밝혀져 보상을 받는 것도 온전히 농가의 몫이다. 이처럼 의도치 않은 농약 노출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구제하기 위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올해 설치됐다. 농약을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민사소송은 소요기간이 길고 비용부담도
이상기후와 응애 등으로 인한 꿀벌 집단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들이 처한 경영위기 대책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1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됐다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한목소리로 꿀벌소멸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과 조사, 가축재해보험 등을 통한 응애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등 법적·제도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발제자로 나선 농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은 “꿀벌공급 확대와 입식비 지원 등을 통한 피해농가 지원과 추가피해·화분매개벌
가정의 달 맞아 축종별로 17일까지 할인 진행정황근 장관 “소비할인 행사 지속 추진 계획”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소비 붐업을 위해 낙농진흥회, 7대 축산자조금과 함께 ‘대한민국 축산대전’을 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축산대전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해 김선영 낙농진흥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삼주 한우협회 등 정부기관장과 축산관련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고물가시대에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 축산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산대전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유명인의 이벤트성 기부에 그치고, 기부목적이 답례품에만 맞춰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방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일본의 고향납세는 지자체만의 기부·답례에서 나아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펀딩과 지정 기부가 가능하도록 모금 방식을 확대했다. 빈집 활
출산율 급등하며 인구 감소세 완화 효과 입증지역소멸 대응에 도움…탄소중립에도 기여전남 신안군은 2021년 합계출산율이 1.50명으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저출생 대책도 영향을 미쳤지만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이른바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이었다. 햇빛연금은 신안군은 2021년 안좌도, 지도, 사옥도, 자라도 등 4개 섬을 시작으로 올해 임자도, 2024년 비금도, 증도, 신의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약 4만명의 주민 중 45%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회기본소득연구포럼 주최로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Ⅸ. 가족과 공동체 활동체크포인트82 : 농사와 가사 역할을 분담하고 특정 가족구성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왜(WHY)농업인과
6급 이하 연구직·지도직 공무원도 명예직 위촉 가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촌진흥청 퇴직공무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농촌진흥사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는 대상자로 6급 이하의 퇴직한 연구직과 지도직 공무원을 명예직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5급 이상의 연구관과 지도관만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1998년 이후 명예직으로 위촉된 퇴직 공무원이 전무해 6급 이하의 연구직·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농촌진흥사업에 활용하는 데 한계로 작용한다
구매욕 높이는 맞춤형 장미품종 개발에 주력2009년부터 20여 품종 개발...로열티 절감 기여장미 품종 국산화를 위해...“장미의 첫인상은 ‘예쁘다’ ‘아름답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미는 또한 열정과 순수함 등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저와 동료들은 이런 장미를 더 나은 품종으로 고객에 돌려주기 위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장미는 품종에 대한 선호도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농가, 유통업자, 종묘업체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제적으로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평균 모금액은 5300만원,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에서 나온 결과다.실적공개를 거부한 82개 지자체를 제외한 140곳의 지자체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월평균 기부건수는 151건이었고, 평균 답례품은 20개였다.1분기 모금액 상위 30위 지자체 평균은 1억4100만원, 평균 기부건수는 296.3건,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9만6천만원이었다. 모금액 1위 지자체는 전북 임실군(3억150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요구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재의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폐기됐다.이날 290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77표, 반대 112표, 무효 1표로 재의결에 필요한 194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의 재의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115명으로 3분의 1이 넘기 때문에 법안의 폐기는 이미 예견됐다.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농민을 배신하고 식량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여 “일방적 의사진행 사과부터”야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농민 배신”양곡관리법 개정안(이하 양곡법)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왔다.지난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양곡법 현안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여당은 이날 오후 2시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가 열리는데 야당이 무리하게 전체회의를 열었다며 약 40여분이 지난 뒤에야 지각 개의했다.현안질의 시작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출석자격에 대해 여야는 신경전을 벌였다. 야당은 지난 3일 농해수위 전체회의
초과공급량도 평균 최대 20만톤~최소 2만7천톤 불과전략작물직불제 대상품목과 예산 대폭 확충 주장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의 근거로 활용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보고가 과장됐다고 비판했다.지난 11일 경실련은 ‘정부의 쌀시장 격리 비용 추산 비판 기자회견’에서 농경연의 분석은 생산량과 재배면적 감소율을 과소 추정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과다 추정해 쌀의 과잉생산을 과도하게 부풀린 의도적 왜곡이라는 것.농경연은 타작물 재배지원과 시장격리 의무화를 동시에 시행했을 경우 2030년 초과공급량
당정, 내년도 예산 반영해 264만명 모든 대학생 제공키로올해 대학생 15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의 아침밥’ 법적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 )은 천원의 아침밥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부담하고 대학이 부족분을 부담해 메뉴에 따라 3000~5000원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 ·고등학교 등이 각각 영유아보육법 ,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의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