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많이 먹은 여성, 복부비만 위험 29% 낮아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최초 정량분석 큰 의미검은콩의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이 지방축적 막아“필요로 하는 것은 반드시 답이 있게 마련이라는 신념에서 연구를 시작하거든요. 이번 블랙푸드 연구도 그런 믿음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블랙푸드에 대한 효과들은 그동안 대부분 세포나 동물 실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입증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공기술 다양화와 체험프로그램 적용해 소비 확대“농산물 6차산업화는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필수”“쌀농사는 가공품의 산업화에 달려있습니다. 쌀이 지닌 직접적인 매력은 21세기 사회에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맛과 영양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이나 농산물의
미래먹거리 안전성 확보 위한 병해충 방제기술 연구매진소면적 작물 농약등록 추진 “안전농산물 생산 앞장설 터” PLS 종합대책 수립 성과로 ‘경북도 MVP공무원’ 수상“작물보호 관련 연구자들은 농민들을 많이 만납니다. 때론 깊은 산속의 농장에도 기꺼이 찾아서 병해충의 민원을 듣고 살펴봐야 하지요. 농민들은 병해충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있다 보니까 이래저래 불
지속가능한 농촌 지역사회 기반 조성이 연구 목표“여성이 행복한 농촌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이라고 확신”여성농업인 자존감과 주인의식 회복에 최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은 복잡한 사회적 함수가 다 엮여있다는 얘기와 같아요. 무언가를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연구들은 분명한 결과
‘금실’ 품종 개발로 한국형 수경재배 적응성 높여“딸기농사는 악성노동 해결이 무엇보다 절실했다”수경재배면적 30%까지, 당분간 계속 늘어날 듯“딸기는 우리농가에서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도 딸기의 농가수입 비중은 결코 낮다고 볼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재배과정에서의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이 절대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전제
이상기상 때의 현장 자료 축적으로 대책 높여아열대 과수 피해의 선제적 대응기술 개발 최선‘비파 잎을 이용한 식초 등의 제조방법’ 특허“아열대 과수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특히 아열대 작목 또는 온대 작목 등은 각종 연구 자료나 연구를 진행할만한 과수나무 자체도 많지 않지요. 실내온실을 짓고 나무를 키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적어도 3~5년이
감귤식초 생산하다 감귤바이오겔 발견 ‘유레카’고부가가치 바이오겔 생산기술·제품적용 성공미래는 첨단바이오 전쟁, 경쟁력 확보 시급기술이전으로 화장품 원료화와제품 개발 사업화“처음부터 감귤 부산물을 이용해서 화장품을 만들 생각은 아니었어요. 감귤식초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물질 같은 하얀 거품이 많이 뜨는 거예요. 그래서 부유물을
재래돼지 육질·맛 살린 한국형 흑돼지 개발통계·유전체 육종…재래돼지 혈통 잇는 ‘한돈’외래돼지보다 품질 탁월해수출 경쟁력 확보 전망 “흑돼지 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재래돼지를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흑돼지고기가 해외품종인 것을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버크셔
항산화 단백질 분해물로 아토피·알레르기 저감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신토불이균으로 도전장“우유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광물질이 고루 함유돼 완전식품이라 불리지만, 우유 단백질이 사람에게 이로움을 안기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합니다.”함준상 연구관(52·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은 항산화 펩타이드(단백질 분해물)를 포함하는 조성물만 3
소독액 얼지 않게 전열장치로 효율 높여기능장 3개에 자격증 25개…현장에 접목“연구는 간절함에서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된 2010년 겨울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는데 얼어서 효과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얼지 않도록 ‘전열식 발판 소독조’를 만들게 됐지요. 아이디어 상품이나 기술을 결합한 특허상품들도 결국은 주변의 필요에 의해서
공기 중 습기 이용해 식물 재배사막의 녹화기술 착안…실내 화분에 적용“제습이나 가습의 기술은 오래 전에 개발된 기술입니다. 다만 화분이라는 공간에 담겨진 식물의 특성에 적용을 하지 않았을 뿐이죠. 타 분야의 기술이나 장단점들도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려는 노력들이 이번 연구를 하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더 깨달은 것 같습니다.”농촌진흥청 도시농업
고기능성 꽃송이버섯 ‘너울’과 비타민D 풍부 ‘현유’케나프 품종 개발로 사료 수입 대체비율 크게 높여“밭작물을 연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포괄적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밭에서 재배하지 않는 농작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봄이면 봄작물, 여름 가을 겨울까지 그 철에 맞는 작물이 있지요. 그러다보니까 365일이 다 연구와 무관할 수 없습니다.”전북농업기술원 유영진 박사
쿠키·건강기능음료 등 맞춤형 제품 개발로 농가소득 이끌어세계 최초 삼채의 신기능성 구명복합기능성 식의약 소재화 확대에 중점“삼채는 유황 향이 강하기 때문에 냄새를 차단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실험실을 막을 수도 없고, 연구원들은 들락날락 하다보니까 근처의 또 다른 실험실에서 냄새난다고 타박도 많이 받았지요.”삼채는 요즘 농가에서도 뜨는 작목이다.
천마 시설재배 기술과 ICT 활용 기술 개발이상기후 대응 안정생산 및 우량 천마 생산 가능천마 산업성 소규모 농업인 귀농 귀촌인에 매력“천마는 국내에서 1981년 인공재배가 시작된 이래 37년의 역사를 지닌 작물입니다. 이렇게 역사가 길다보니까 천마를 연구한다고 하면, 아직도 천마의 개발 필요성이 있느냐는 지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8년여
차세대 유망품종 개발·보급…배 산업 활로 개척 이른 추석용 배 ‘신화’, 껍질째 먹는 배 ‘조이스킨’병저항성 배 ‘그린시스’ 품종 특허톡톡 튀는 개성과 맛으로 우리배 삼총사 시대 열어배 품종 다양화 위한 육종 원천기술 확보 성과“결과에 대한 조바심이 있지만, 즐겁고 보람된 일이 더 많습니다. 물론 연구는 혼자 하지만 결국은 팀으로 같이 하는 것
가공성·현장성 높여 6차 산업화 토대 마련…수출시장 확대도 기대“공동과제는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주 만나야 연구과제의 방향이나 진척 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잡아나갈 수 있으니까요. 지역이 다르고, 특산품의 특성이 다 다르다보니까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아요”‘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농촌진
보리 찰성 검정방법 등 8건 특허 출원…검정색 보리 세계최초 개발자색·청색·흑색의 찰보리 6개 품종 개발기능성 보리에 대안찰과 다한 등 모두 15개 품목 달해만년 연구사지만보리산업 활성화 전도사 자부심“농작물에도 차별이 있지요. 똑같은 연구를 해도 쌀이나 과일 등은 금방 효과도 나고, 주변의 인식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보리는 국민들의 오랜 인식
농진청, 애기장대 유전자페튜니아에 형질전환…공기정화능력 25% 향상시켜 최근 몇 년 새 식물의 공기정화능력에 대한 연구가 농촌진흥청에 의해 진행돼오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식물도 다수 선발됐다. 얼마 전에는 실내외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애기장대의 유전자를 초화류에 형질하는 기술이 농진청 화훼과에서 개발됐다. 화훼형질전환체 개발 연구를 담당하고
최첨단 시설에 동식물 유전자원 29만여점 보유종자수집·증식·분양 통해 농가 신소득원 창출농촌진흥청은 지난 1987년 종자은행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해왔다. 그리고 2008년 10월에는 농업유전자원 수집·보존·증식·분양과 특성평가, 해외 유전자원 중복보존 및 국제교
형질전환 통해 내병성·가뭄저항성 작물 등 개발GMO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소비자 교육 주력첨단 농업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미래 성장동력 및 새로운 농산업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부장 김용환). 농업생명자원부는 ▲유용유전자 대량 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유전자분석개발과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