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FTA특별법(자유무역협정체결에따른농어업인등의지원에관한특별법)이 지난 12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농업·농촌·농어민을 위한 20대 국회 ‘민생정치 실현’의 쾌거로 손꼽힌다.FTA 특별법 개정안은 농업분야 상생기금을 매년 1000억 원씩, 10년간 1조원을 투입하도록 금액을 명시하고, 설치근거와 사업의 범위 등을 법제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육묘업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고 정부보급종의 생산대행 자격을 농업법인까지 확대하는 등의 제도개선 내용이 포함된 종자산업법을 12월27일자로 공포했다.개정된 종자산업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그 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묘(苗)’를 종자와 같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제도권으로 편입했다. 법의 규율 대상을 종자 외에 묘까지 확대,
고품질 명품 차(茶)가 산업으로 육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2월27일 차 산업 부흥을 통한 신동력산업 육성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차 산업발전 및 차문화 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2016년 1월 21일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령’제정·시행에 따라
기존 사업장 안정적 정착…경영활성화·자립기반 강화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상생하는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농산물 유통 체계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직거래 등 신유통 경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6개의 과제와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한 3개 과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6개 과제 등 총 15개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조 16
소비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빠지지 않는 답변이 있다. 바로 혼밥·혼술족 등 1인 가구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1코노믹’이란 말도 등장했다. 1코노믹은 영어 ‘이코노믹(economic)’의 ‘이’를 숫자 2로 보고 혼밥·혼술족 등 혼자 즐기는 일인을 지칭해 숫자 1로 표현한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1코노믹이 이끌어 갈 것이다. 이에
값진 인격체로 재탄생하는 계기 마련생활개선회 경북도임원과 시군회장은 연말을 맞아 자신을 되돌아보고 행복한 나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냈다.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명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경기 광주시 ‘마인드힐링센터 품(이하 힐링센터 품)’과 청도군 금천면 천연염색 체험장인 ‘청도시향’을 찾아 ‘생활개선회 마인드 힐링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경영주 등록률 1% 수준 불과…홍보 강화 시급양성평등한 농업·농촌 구현, 개념 첫 도입은 ‘환영’복지·문화서비스, 도별 사업의 편차를 줄여야올해 여성농업인육성정책은 시작부터 삐걱 거렸다.전체적으로 제4차 여성농업인육성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이 올해는 약 3개월 늦어진 것이다. 이는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돼야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는 점
투톤 컬러로 화려하고 가시 없는 장미 ‘필립’이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립종자원(오병석 원장)은 201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을 선정, 지난 21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농관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 이하‘석유관리원’)은 농업용 면세유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가짜석유의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각 수집·관리하고 있는 면세유 또는 가짜석유 정보를 공유해 불법유통이 의심되는 업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
젊음의 거리인 강남역 인근에 전통과 어우러진 문화공간이 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22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열었다.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이음’은 전통주
금년도 쌀 TRQ(저율관세할당물량) 이행이 연내 마무리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쌀 TRQ 운영 위탁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2016년도 쌀 TRQ 7차 구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입찰은 올해 쌀 TRQ 40만8700톤 중 현재까지 구매한 29만 2664톤을 제외한 11만6036 톤에 대해 실시한다. 용도별로는 가공용 쌀
무단 경작 1952건 적발…8억2000만원 변상금 부과밭농업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이 각각 1611억 원, 410억 원을 지급된다.올해 밭농업직불금은 지급대상이 61만 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17억원 늘어난 총 1611억원이 지급된다. 또 조건불리직불금은 16만 2000명에게 지난해보다 10억원 줄어든 410억 원이 지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어업인의 정책 전담인력과 부서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농어업인 정책의 질적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개정안은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와 인
‘엄마’라는 두글자 = 안전한 식재료 제공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구조 대책이 마련되면서 로컬푸드, 온라인, 바로장터, 꾸러미사업 등 직거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주부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주축이 돼 우리밥상을 우리지역 먹거리로 지켜 나가는 형태의 직매장, 꾸러미, 학교급식 등의 사업이 추진되
연말ㆍ연시 과음으로 간 건강에 비상이 켜진 가운데 미국의 한 의료 전문 인터넷 매체(메디컬데일리)가 간(肝)에 이로운 식품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5가지 간 건강식품엔 요즘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제철을 맞은 자몽을 비롯해 마늘ㆍ아보카도ㆍ강황(카레의 주성분)ㆍ커피가 포함돼 있다.자몽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간 손상 예방도 돕는다. 자몽에 풍부한 비타민
캐러멜 색소의 부정 혼입 여부룰 판별할 수 있는 정밀 분석법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 장혜원 박사 연구팀은 캐러멜 색소의 지표 성분인 4-메틸이미다졸의 분석법 개발로 캐러멜 색소가 부정혼입된 홍삼제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식연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홍삼 제품에서 홍삼 대신 캐러멜 색소와 홍삼향을 이용한 부정 제품이 유통되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제4대 원장에 오경태(57)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임명됐다.오 신임 원장은 대구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래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대통령비서실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한편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계자, 지자체 등을 비롯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당부됐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이 같은 골자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이에 김 장관은 AI 방역대책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고
3~4일 기본, 최대 1주일까지…딸기시장만큼 성장 기대국산 키위도 저장성을 높이고 대규모 출하를 유도해 나가면 소비지 시장에서의 조기 정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최로 지난 12, 13일 이틀간 원예원 남해출장소에서 진행된 ‘경매사와 함께하는 신품종 개발 협의회’에서 서울가락, 대전, 대구, 광주 등 도매시장에서 초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는 지난 11~13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연말총회와 역량강화교육, 농촌자원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함께 6차산업 선진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이들은 ‘환상숲’, ‘미애수다뜰’, ‘온평향토맛집’, ‘양춘선식품’, ‘다희연’ 등 제주에서 뿐 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6차산업화 현장을 방문해 농업 동향